후배들에게 조언을 주자면... 일단 UPenn으로 교환학생이 되셨다면 정말 축하드립니다.
UPenn을 다녀온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져도 될정도로 좋은 학교입니다.
가서 진짜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어요. 미국의 아이비리그라는 곳이 미국에서도 좀 길고 난다는 애들이 오는 곳 이라서 스스로 열심히 찾아서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받기란 불가능해요. 그리고 미국대학은 절대로 벼락치기가 통하는 곳이 아닙니다. 일단 리딩이 밀리기 시작하면 패닉이 올 수 있을정도로 양이 방대하고 해야할 것이 많아요.
공부에 있어서 하고싶은 조언은 절대로 하루일과를 미루지 말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생활면에 있어선 주말에 파티를 너무 심하게 즐기는건 좋지않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즐기는게 좋아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미국 친구들이 어떻게 노는지도 알 수 있고
미국 문화를 배운다는 점에서 교환학생들이 꼭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을 온다는게 꼭 영어실력만 늘리기 위함이 아니라 더 많고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도 만나고 그 문화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안목을 넓히고 시야를 넓히자는 목적도 있는 것이니까
집에서 공부만 한다고 쳐박혀 있지는 마세요. 주중엔 죽을정도로 공부하고 주말엔 적당히 놀아주는 게 좋아요.
그럼 유펜에가서 모두 성공하시고 많은 걸 배우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