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솔직하게 말하면 잘하면 잘할수록 친구 사귀기는 더 수월한 건 사실이에요.
근데 저는 영어, 토익점수도 없고 그냥 회화만 생각나는대로 하는 딱 평범한 대학생 수준이에요.
근데 유럽 애들도 영어 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못하는 친구들은 진짜 못하고 잘하는 친구들은 잘하고
정말 케바케인거 같아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친구를 사귈려고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생김새는 다르지만 친구사귀는건 한국이랑 다를게 없더라구요
우연히 옆자리에 앉거나 같은 조가 된다거나 우연히 만나서 마음맞으면 계속 친하게 지내고 그러는 것같아요.
마음맞는 친구 만드는 거 어딜가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외국이라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일상대화만 통하면 자연스레 안부만 묻다가 서로 일상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다 똑같은 친구더라구요 !
저는 오히려 원래 휴식기를 가지려고 교환학생 온거였고 영어실력 늘리는 건 하나도 기대안했었는데,
마음맞는 친구들을 잘 사귀어서 어울리다보니까 자연스레 영어실력이 생각보다 는 것 같아서 만족중이에요 !
한번 쯤 다들 꼭와보세용..넘나 좋은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