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지구촌특파원에서 한 400개 가까이 글을 썼는데
가끔 다시 읽어보면 완전 제 기억속에 아주 파묻혀져있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좋은 기억들 별로인 기억들 가져다 버리고 싶은 기억들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이렇게 글로 써놓음으로서 저는 그 기억을 간직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참 교환학생 시절에 일기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충격들 행복들
행복이 묻어났던 글들.
그리고 그때 그 글을 보면 절로 지어지는 미소
교환학생을 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거나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면
한번 글로 써서 남겨보세요
정말 값진 보물이 될 것 같아요
힘든 경험 또한 글로 써보면 많이 기분이 나아진답니다.
후 제자신도 잘 못챙기고 있지만 그래도 지금 재미있게 교환학생을 하는 친구들에게
한글자 남기고 싶어서 썼어요
ㅎㅎ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