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유명한 여행지인 궁남지에서
서동축제를 하길래 다녀왔어요~ 사실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축제 규모가 엄청 커서 놀랬습니다ㄷㄷㄷ
우선 가니까 '공민지'가 초대가수로 왔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라이브 엄청 탄탄해서 놀랬던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못이 많은데 연못 한 가운데 팔각정이 있어요
그 팔각정에 연꽃 모형을 설치해서 퍼포먼스 공연을 하더라고요~ 너무 예뻤어요ㅎㅎㅎ
이렇게 가야금(?)을 연주하는 언니도 있었는데 분위기도 너무좋았던~
축제에 판매부스가 정말 많았는데 그런 부스보다 이 조랑말 마차가 훨씬 눈에 띄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타보고 싶었는데 애들이 많이 타는거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그런데 조랑말들이 지쳐보여서..ㅜ 차라리 이렇게 마차를 운영할꺼면
여러 말이 교대로 운행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ㅠㅠ
큰 기대 없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잘 놀다왔어요~
이미 축제는 끝났지만 내년에도 할테니 다른 분들도 꼭꼭 다녀와보길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