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
여전히 이 게시판은 조용하네요ㅠ.ㅠ
그치만! 이번 달도
제가 다녀온 여행지들 보여드릴게요!
이번 여행지는 Newcastle Island라는 조그마한 섬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BC주의 밴쿠버 섬의 나나이모 옆에 있는 작은 섬이에요.
넓게 산 + 바다 + 그리고 들이 펼쳐져 있어서
당일치기 산책, 피크닉으로 좋고
트레킹 코스로도 엄청 유명한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캠핑하러도 많이 오는 곳이에요!
저는 여기에 핀란드에서 온 친구랑, 이탈리안 2명이랑 같이 갔어요!
일단 섬이다 보니 배를 타야 합니다.
나나이모 항구 근처에서 매일 30분 간격으로 작은 통통배를 운영해요!
가격은 8달러 정도 였어요!
왕복으로 :)
여기는 다리를 건너서 온 선착장이에요!
공원 근처에 배를 탈 수 잇는 곳이 있고,
거기서 바로 표를 살수 있어요!
이런 작은 배를 타고 갑니다!
캐나다 국기가 달린 작은 통통배에요:)
도착한 순서대로 탑승을 하면서 돈을 지불하면 이런 토큰을 줍니다!
왕복이라 나중에 올 때도 배를 탈 때 이걸 내야해요!
잃어버리면 큰일납니다~
배타고 가는 길!
중간중간 요트들이 굉장히 많아요:)
나나이모가 해양도시라 요트, 배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곳 :)
딱 섬에 내리면 이렇게 큰 안내판이 있습니다.
웰컴!
경치가 정말 좋아요:)
딱 내려서는 엄청나게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서
놀기에도 좋고, 앉아서 쉬기에도 좋아요!
저기에 사진을 찍는 제 친구들 :)
둘다 이탈리안인데, 이런 식물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애들이라
직접 사진을 찍고 이걸 분석한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중간 저렇게 쉴 수 있는 원두막? 같은 것도 있어요!
보이는 친구는 핀란드에서 온 친구 :)
다들 벌써 돌아간지 오래라 보고싶네요!
한참을 안쪽으로 걷다가 넓게 들판이 펼쳐져 있고, 옆에 바다도 보이는 곳이 있어서
잠깐 앉아서 쉬었어요!
이렇게 쫙! 넓게 펼쳐진 바다가 보여요!
이날 구름도 예술이라서 정말 좋네요:)
그때 가지고 논 프리즈비!
저는 이걸ㅋㅋㅋㅋㅋ개들한테만 던지는 장난감인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사람도 하더라구요 하하핳하핳 :)
그냥 수평으로 던지면, 바람을 타고 엄청 멀리 날아가요!
저희는 서로 던지고 받고, 엄청 재밌게 놀았어요!
다시 산책을 하러 갔어요:)
섬 전체에 트레킹 코스가 잘 되어 있어서 그 길을 따라 걷기로 했어요!
전체를 걸으면 한 2시간 정도 걸려요!
열심히 사진찍는 친구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리도 만들어져 있어요:)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곳이었어요!
저기 멀리에 부부랑 강아지 한마리가 산책 겸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요!
저도ㅠ.ㅠ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데 와서 느긋하게 지내고 싶어요!
섬이다 보니
이렇게 바로 옆에 바닷가가 있어서
산 +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여기가 트레킹 코스!
쭉쭉 위로 뻗은 나무들 사이로 이렇게 길이 나있어서
길을 따라 걸으면 엄청나게 울창한 숲을 걷는 느낌이에요.
확실히 캐나다라 나무 모양이 한국하고는 다른 걸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쭉쭉 뻗어 있는 데다 굉장히 빽빽한!
그렇게 섬을 크게 한바퀴를 걷고 나서는
잔디밭에 앉아서 낮잠을 잤어요:)
간식으로 가져온 팝콘도 먹으면서!
정말 자연속에서 이렇게 여유를 즐기는게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다시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그 때 생각도 나고,
친구들도 보고싶고 하네요!
여튼, newcastle island 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