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막 이제 유학준비 시작하시는 분들 보니까, 딱 반년전 제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저도 막상 시작하면서 도데체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각종 약어들이 도데체 뭐가뭔지 하나도 몰랐었어요. 그렇지만 유학원 안통하고 혼자서 해커스 거의 끝에있는 자료들까지 이잡도록 뒤져가면서 정보 수집하고 준비했었죠,, 솔직히 여기 해커스에 있는 다른분들 글만 잘 뒤져봐도, 왠만한 유학원보다 이만배는 더 많고 좋은 정보들 구할 수 있답니다.^^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유학준비 초보단계이신 분들은 일단 유학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부터 확실히 파악하세요~
1. 유학갈 국가 정하기 보통 미국-캐나다 / 영국-호주 / 유럽 / 일본-중국 //// 이렇게 나눠볼 수 있어요. 위의 나라권역별로 준비해야하는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저렇게 나눠봤어요.
2. 준비해야할 것들 알아보기 미국 기준으로 살펴보면
1) 대학교 성적표
2) 고등학교 성적표
3) 에세이 (있는학교 있고 없는학교 있습니다.)
4) 추천서
5) 토플, 아이엘츠등의 영어성적표
6) SAT 성적표 (역시 요구하는학교 있고 안하는 학교 있습니다.) 이렇게 6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들입니다. 특히 SAT는 중상위권 사립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3. 대학교 결정 미국에는 진짜 엄~~~~~청나게 많은 학교가 있는데요, 사실 순위에 너무 의존하는게 좋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각 TIER별로 나눠서 생각하는게 중요합니다.
1) 아이비 + TOP 사립 - 유펜,하버드,예일,스탠포드,MIT,,,,, -> 이쪽 대학교들은 진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편입이 어려운 학교입니다. 만일 자신에게 정말 특별한 재능이 있다면 (회사를 차려서 상장을 시켰다던지,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 트라던지,,, 등둥) 한번 도전은 해볼 수 있겠죠;; 2-1) UCB, UCLA, NYU, EMORY, UNC, U of M 앤에버, 와슈,,, 등등 -> 현실적으로 편입이 두드려볼 수 있는 학교들 중 가장 top에 위치한 학교들입니다. 여기도 거의 만점 gpa, 화려한 ec, 높은 sat점수가 뒷받침 되어져야 한답니다.
2-2) 노틀테임, 애머스트, 윌리엄앤메리,,,,,등등 -> 미국에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의 아주 좋은 사립학교들이 있답니다. 한국인들은 잘 모르지 만 외국에서는 매우 유명한 학교들이지요,, 학교가 소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아주 내실있는 교육서비스 를 받을 수 있고,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답니다. 이런 학교들도 높은 sat를 요구한답니다.
3) USC, UIUC, UT 오스틴, TAMU, UC샌디에고, IUB, OSU, PSU, UF, 퍼듀, 위스콘신,,,,, 등등 -> 분명 이 단계에도 사실 수준차이가 분명히 있는건 사실이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 단계에 있는 학교들 역시 매우 좋은 학교들이라 어디를 가던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USC나 위크콘 신이 OSU등보다는 확실히 인지도가 높긴 합니다.
4) U OF 아리조나, ASU, MSU, 콜로라도, SUNY 3인방, 오레곤, 오클라호마,,,,,, -> 여기는 100위권 내에 있는 상당히 괜찮은 대학교입니다. 특히 SUNY계열 학교들중에서는 Accounting으로 아주 우수한 학교들도 있고, 학비대비 아주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대학들도 있답니다. 위에 제가 나눠논 것은 정말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소견이므로, 혹시 자기학교가 왜 저기냐,, 이런 말씀들을 하실 수 있겠지만 그냥 이해해주세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소견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의 tier에서 자신이 생각해봤을때 리치-보통-세이프티 이렇게 3 부류로 나눠서 각 각 부류에 2~3개씩 지원할 대학을 정하세요 학교 결정할때 그 학교의 선수과목들이 있는데요, 만일 본인이 그 선수과목들을 이수했는지를 먼저 파악해 보시고, 안되있다면 이수하던지, 불가능하면 그 학교는 포기하세요.
4. 토플성적!!!!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간과해서 결국 토플 미니멈을 못넘겨서 지원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플 성적을 유학 초기단계에서 아예 끝내버리길 정말 강추드립니다!!!!!
5. 추천서 챙기기 보통 한국에서 추천서 받을때는 본인이 영문으로 다 써가서 교수님이 검토해주시고 싸인해주시는 형식이므로 미리미리 자기 추천서를 써보고 영작해보신 후 외국인 교정을 받길 바랍니다. 시중에 에세이-추천서 샘플 모음집이 많이 있으니 한번 사서 보시는것도 도움됩니다. 6. 에세이!!!! 이게 사실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사립대학을 가기위해서는 에세이가 거의 당락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에세이는 최소 3개월 이상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은 에세이준비 tip입니다.
1) 먼저 위에 정했던 학교들 사이트에서 에세이 주제를 파악하세요
- 보통 편입의 경우는 '너 왜 편입하려고 하니?' 이게 공통적인 경우가 많답니다.
2) 자기 자신의 삶을 나열식으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연대기순으로 쭈~~~~욱 적어보세요
3) 각 사건별로 자신한테 주는 의미들을 나열해보세요
4) 에세이 주제를 정하세요 - 여기가 포인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저 자기자신의 삶을 나열식으로 표현하고 끝맺는 경향이 있어요 반드시 에세이에 주제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다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 학교에 가고자하는 목표를 자신의 삶과 견주어 하나의 스토리있는 글을 쓰는것에 바로 에세이 입니다.
5) 초안을 보통 2~3가지 다른 주제를 가지고 적어보세요
6)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의견을 물어보세요
7) 하나로 좁힌 후 완벽하게 글을 완성하세요
8) 먼저 한국인 전문가에게 검토를 부탁하세요
9) 그 후 최종적으로 외국인에게 문법적 사항, 표현,, 등등의 교정을 받으세요 - 여기가 또 중요해요, 보통 외국인검토를 받으면서 자신이 의도했던 내용과 달라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외국인 검토 전에 한국인 전문가의 검토가 먼저 필요한겁니다. 외국인은 그저 표현이나 문법등등 간단한 것만 잡아주는것으로 충분해요
7. 이제 위의 사항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됐다면 본격적으로 서류를 챙기고 다녀야 합니다. 대학에서 많이들 요구하는 부가서류들로 다음의 것들이 있답니다.
1) 부모님 재정증명서류
2) 과목설명서
3) EC 증빙서류
4) 컬리지 오피셔 리포트 이 외에 엄청 많은데, 어디까지나 부가서류로 내야하는경우가 있고 아닌경우가 있으므로 각 학교별로 필요한 서류를 꼭 챙기세요 보통 한국에서 직접 편입하시는 분들은 위의 단계를 거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해서 적은 것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정보들은 꼭 직접 수집하시길 바랍니다. 각 대학별로 필요서류, 요건, 선수과목,,, 등등의 입학 요강은 홈피를 직접 들어가봐야 합니다. 가끔 이런 자료를 남들이 만들어논거 요구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해마다 바뀌는 경우도 있고 중요한건 그런 노력도 없다면 유학 준비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렇게 홈피 들어가서 직접 조사하다 보면 영어실력도 많이 늘고, 유학에 대한 지식도 많이 는답니다. 아, 그리고 각종 학교 및 용어 약어들은 여기 자료실 뒤지다보면 친절하게도 정리해 주신 분들이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것도 있으니 그것도 올려드릴께요. 그럼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