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 상경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제조업 분야의 마케팅 부서 2년차가 되는 직장인입니다.
회사 생활 1년을 하면서 무의미한 잦은 회식, 꼰대들 비위 맞추기 등을 수도 없이 봐왔으며 직장 생활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어
외국계 기업 혹은 외국으로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데 결혼하고 내후년쯤에 미국으로 같이 가자고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 부터 외국에서 10년 이상을 거주하여 영어는 native 수준을 할 수 있어 미국에서 살고 싶은 꿈이 있으며, 후에 제 자식들 또한 외국에서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 해외 취업쪽으로 진지하게 진로를 고민하게 되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질문 올립니다.
비자 걱정을 안해도 된다면,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 미국에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론 문과 전공인 외국인이 미국에서 기반을 잡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학벌이라도 base로 두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1. mba
2. 로스쿨 의 두 가지 옵션이 떠오릅니다.
비자 문제를 해결하여 미국으로 이민을 가 살 수 있게 된다면,
어떠한 쪽을 선택하는게 미국에서 자리 잡고 일하기 가장 현실적으로 가능하면서도 좋을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고민 많은 후배를 도와준다 생각하시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