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5가지 공부방법 원칙
1. 주어와 동사 찾기 - 동사가 전체 문장의 핵심!
한국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동사의 위치 때문이죠.
말이 끝나기 전까지 긍정인지 부정인지, 어떤 결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로 동사가 전체 문장의 핵심입니다.
주어진 동사를 찾으면 '누가 ~ 하다.' 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가장 간단한 문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문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건 주어와 동사를 찾는 것입니다.
주어와 동사 중에서도 특히 동사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2. 문장의 구조 이해하기 - 잘 끊어서 해석하자!
아이엘츠(IELTS) 리딩은 워낙에 장문이기 때문에 긴 문장을 잘 해석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 영어 문장이 나오기만 하면 모두들 어렵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긴 문장의 구조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장의 구성요소와 단위를 잘 끊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독해를 할 때 한 문장을 각 요소별로 끊은 후에 하나씩 번역해 보시면, 모두 해석이 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끊어 읽는걸 연습하시다 보면 문장의 5형식에 맞게 해석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끊어 읽기를 시도할 때에는 언제나 "어디까지가 주어고 어디가 동사지?" 라는 기본 물음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많은 지문이나 문장을 보려고 하시지 마시고, 한 지문이라도 이렇게 꼼꼼하게 문단을 나눠 보시고,
끊어서 해석해 보시면 어느순간 긴 문장도 해석이 되실겁니다.
3. 직역하기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좋은 번역은 의역과 직영이 적절하게 조화된 것입니다.
그런데, 완벽한 독해를 할수있는 실력이 아닌 사람이 의역을 하게 되면 중요한 단어나 위치 등을
임의로 바꿔 버리는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복잡한 문장이라도 모든 단어와 문장을 있는 그대로 번역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충실하게 번역해 보세요.
의역은 수동태라던지 무생물주어 등 우리말과는 다른 형태의 문장에만 적용하시면 됩니다.
4. 앞에서부터 번역하기 - 순서대로 읽어나가라!
단어가 배열되어 있는 문장을 순서대로 하나씩 읽어가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긴 문장이라 해도 몇 개의 모르는 단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는 단어가 나올 것입니다.
단어들을 그대로 읽고 해석한 후 순서대로 연결해 봅시다. 그것이 바로 직역이자 최초의 독해 요령입니다.
이제 있는 그대로의 단어들을 순서대로 읽은 후에 말이 되게 만드는 것이 독해 실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5. 뒤에서부터 수식하기 - 수식어는 뒤에서 부터 번역하라!
수식어가 많이 붙어서 길게 늘어진 문장의 경우는 앞에서부터 번역하면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이런 문장에 한해서 수식어 부분만 뒤에서부터 번역하여 앞의 원 문장에 붙여보십시오.
문장 자체를 맨 뒤에서부터 거꾸로 번역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수식어에 해당하는 부분만 뒤에서 부터 번역하고 원래 앞의 문장과 의미를 연결하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