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츠를 시작한지도 벌써 일년이 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차례 이게시판을 들락거리며 많은도움을 받았고, 저도 언젠가 이 수기를 쓸날을 기대해왔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글이 힘들게 아이엘츠 공부하시는 모든분들께 도움이 됬음해서 처음 글올려봅니다.^^
LISTENING
저는 두가지만 열심히 했어요.
1. 캠브리지 리스닝을 MP3에 넣고 다니면서 조금 빠르게 들었어요.
보통 리스닝은 몰라서 틀리기보단, 답이 되는 부분을 못듣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들으면 좀더 집중해서 듣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익숙하게 듣다보면 나중에 실제 속도로 들었을땐 정말 대화가 거의다 들려요.. 캠브리지5 6 7 리스닝파일이12개인데, 매일 들었구요 섹션4모든 단어가 제귀에 클리어하게 들릴때까지 반복해서 들었어요~ 나중엔 저절로 내용이 외워지더라구요.
이렇게 하다보면 어디부분에서 답이 나오는지 감이 생기는것 같아요.. 시험장에 가서도 리스닝 듣다가, 아~ 이때쯤 답이 나오겠구나~ 하는 감이 오는듯 하더군요
2. BBC LEARNING ENGLISH MP3 내려받아서 들었어요.
속도나 발음단어 난이도에있어 시험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리스닝 시험볼때 전략은,
물론 목표 점수에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6~7정도를 목표로 했을때 전 난이도가 높은 섹션 3,4 보다는 앞의 1,2를 집중해서 다 맞는것을 목표로 공부하는게 더 쉽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소한 실수를 줄여야 하고 모든 분들이 강조하시는 관사, 단/복수, 글자수 같은 것들을 철저하게 연습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섹션 3,4 를 반정도만 맞으셔도 6점 이상은 나오리라 생각해요..
READING
저는 제저럴이지만, 모듈에 상관없이 리딩파트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한 파트입니다.
두세달 사이 제 리딩점수가 6.5~8.5를 왔다갔다 한것도, 시험보기 전에 매일 꾸준히 리딩을 연습했느냐 안했느냐에 확연한 차이를 보이더군요..
리딩문제를 풀때 제일 중요한것은 왜 이게 답인지 확실히 하고 넘어 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냥 지문을 읽어보니 내용이 대충 그런것 같아서는 헤딩이나 멀티플초이스의 전체내용 요약 또는 의도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문제의 답이 되는 문장을 지문 속에서 찾아서 몇번 문제의 답인지 크게 문제 번호를 매겨 놓았어요~ 이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점점 속도가 붙고 제답에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T/F/NG문제는 처음 아엘츠를 접하면 좀어려울 수도 있는데, 어느분이 특히 NG는 한국사람의 사고방식으로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문제유형은 절대 유추하시거나 한번 더 머리속에서 생각해서 답을 맞추는 문제가 아니고, 지문에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비교해서 답을 쓰는 거더라구요~ 저도 첨엔 이문제가 가장 어려웠는데 문제를 계속 풀다가 어느시점에서 T/F/NG기준이 제 머릿속에서 명확해진 후로는 거의 틀리는 일이 없더라구요.
리딩은 Paraphrasing을 다알면 끝난것 같아요. 이연습도 많이 하시길~
WRITING
저를 일년이나 아이엘츠를 공부하게 만든놈입니다.^^;
6.5에서 더이상 안올라가고 오랜시간을 허덕였지요..
본인의 목표가 만약 7이라면 반드시 7~7.5에 맞는 에세이를 찾아보시곤, 본인의 에세이와 비교해서 부족한점과 보완할 점을 분석한후에 공부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애석하게도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이나 대부분의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에세이는 고득점을 위한 참신한 에세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목표점수가 6점대라면 반대로 너무 어려운 에세이는 오히려 독이 될뿐입니다.. 6.5~7정도 수준의 에세이를 보시고 연습하시고 따라써보시고, 필요에 따라서는 에세이 한편을 통째로 외워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어요~
본인의 목표보다 약간만 높게 목표를 잡고 공부하시길..
시험장에선 언제나 1000%실력 발휘가 안되니깐요.^^
첨삭-너무 중요합니다.. 본인의 실수를 고치지 못하면 실력향상을 하는데 크게 걸림돌이 되니깐요.
라이팅은 250~300자안에 얼마만큼 좋은아이디어를 남보다 많이, 논리적으로 쓰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정말 아이디어가 없어서 글자수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라이팅 책이나 모든 학원에서 알려주는 정형화된 틀은 피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학원에서 얻은 좋은아이디어와, BBCLEARNING ENGLISH에나오는 기사들을 읽고 좋은 아이디어나 문장은 꼭 메모해두었다가 에세이 연습할때 쓰곤 했어요.
마지막으로 본인만의 주제별로 브레인 스토밍 노트를 만드실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SPEAKING
스피킹은 매일 연습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입에 영어가 착착 붙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려면 매일 연습 또연습하는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얼굴보고 하는 스피킹 스터디가 좋았구요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스카이프도 했습니다.
스피킹은 한문제 한문제가 작은 mini writing이라고 생각하심 편해요.
질문을 받으면 제너럴한 의견 내의견 반드시!! 예시,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정도로 듣는이가 편하게 딱정리해서 말하는게 높은점수를 받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서양식 사고방식대로 yes no 먼저 말하시는것 잊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