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 6점 찍고 6.5가기
6점은 기본적인 대답들은 잘한다. 하지만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쉽게 말하자면 자신의 논거를 깊이 있게 써포팅하지 못하고 항상 원론 수준에서 마치 수박의 것만 핥고 있는것 같은 형국이다. 6점은 그리고 종종 긴 질문을 듣고 그 질문을 재빨리 파악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거나 엉뚱한 답을 하게 된다. 특히 정확히 꼭 찝어서 말해야 하는 질문이 아니라 아주 일반적인 질문을 던질 경우 어떤 답을 해야 하는지 예를 들면 본인의 의견을 말 해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일반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많이 햇갈려 할때가 있다 .
6점은 스피킹 스터디를 할때는 말을 어느 정도 문법에 맞게 술술 잘 하는것 처럼 보인다. 그리고 실제 파트 1에서는 정말 유창하게 대답이 잘나온다. 그리고 파트 2에서 자기가 준비 했던것이 나오면 파트 1과 비슷한 수준의 유창성과 문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파트 3에 가서 조금더 깊이 있는 내용을 대답해야 하나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 단어가 많이 부족해서 하고 싶은 말을 유창하게 하지 못한다. 억지로 억지로 자신의 의견을 써포팅 하기 위해서 문법적 실수를 많이 저지른다. 물론 5점 보다 많은 어휘력을 가지고 있고 고급 단어들도 5점에 비해 많이 쓰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체적인 6점의 단어 실력을 커버하기에는 부족한면이 있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문법이나 표현을 조금씩 쓰려고 노력하지만 전체 점수에 영향을 줄만큼은 아니다.
6점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답은 하나 깊이 있는 대답을 할 정도의 문법과 단어 그리고 표현들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다. 물론 스터디 할때 보면 말을 잘 하는것 처럼 보이겠지만 실제 시험에서 보면 2프로 부족한것 처럼 좀더 심도 깊은 이야기가 나올만도 한데 몇가지의 언급으로 끝내버리거나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설명 하려 노력하지만 그것을 문법에 맞게 내용 수준에 맞게 적절한 고급단어, 표현들을 쓰지 못한다.
6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늘리고 다양한 표현들을 쓰는것이 좋다. 그리고 문법을 쓰는데 똑같은 문장 패턴을 쓰는것은 사양해야 할것이다. 고득점과 6점의 차이는 다양한 문장을 쓰느냐 아니냐이다. 물론 그런 다양한 문장은 문법과 앞서 말했듯이 다양한 표현들, 어휘들이 받쳐 주어야 되는것이다. 이것들을 따로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파트 3을 위주로 해서 자기만의 스크립터를 짜보는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자신의 논거를 좀더 확실히 써포팅하고 이때 반복 되는 문장 쓰는 것을 피하고 적절한 고급단어들을 써서 스크립터를 짠 다음 반드시 다시 한번 체크해서 완벽한 샘플 답을 만들어 외우고 그것을 스터디에서 연습하는것이 가장 효율 적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