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아이패드로 글을 올렸다가, 내용을 보니 오타가 너무 많고 내용이 이상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 10월 18일 첫시험 : 라이팅 5.5
- 지방인지라 학원을 서울로 다닐까 고민하다가 여러가지 면에서 어려움이 많이 Jen 선생님 라이팅 인강을 선택(11월1일)
- 11월 22일 2번째 시험 : 라이팅 점수 7.0
저는 어제 결과를 받고서 깜짝 놀랬습니다. 점수가 짧은 시간에 너무 높게 나온거죠...
중요한 것은 저의 첫시험에서의 어휘력과 문법, 그리고 두번째 시험치를 때의 문법과 어휘력.. 아주 거의 동일할 겁니다.
왜냐하면 문법 공부와 단어 공부를 전혀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저는 어휘력 정말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문법은 "그래머 인 유즈" 중급을 약 70% 정도 풀다가 하지 않은 정도구요..(사실 원서나 사설 읽으면서 문법은 저절로 조금씩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암튼, 11월 1일날 젠 선생님 수업을 하루에 2개 많게는 3개정도 들었습니다. 주말은 거의 못했습니다. 에세이는 하루에 많게는 2개, 적게는 이틀에 한개 정도 작성했습니다. Task2만 작성했구요.. Task1은 그냥 젠 선생님 인강에서 나오는 표현들 그대로 외우기만 했어요.
이렇게 3주를 했는데 7.0이 나오네요.. 동일한 어휘력과 문법실력을 가지고 3주만에 1.5점이 오른데에 대한 나름의 느낀점을
쓰고자 합니다.
1. 7.0까지 수준높은 어휘력 구사는 필요없다.
: 말 그대로 굉장히 수준 높은 단어나 표현력이 필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7.0까지는요. 제가 그렇게 시험을 봤으니까요.
(물론 운이 좋았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2. 문법은 필요하다.
: 문법의 필요성은 젠 선생님도 항상 강조를 하셨죠. 기본이라고, 이것만 되어도 6.0 이상은 나온다고...
3. 논리 전개의 중요성
: 사실 인강을 들으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신 "논리전개 순서" 입니다. 계속 쓰다가 보니까 저만의
틀이 딱! 잡히더라구요. 템플릿도 다 외우진 않았고, 제가 좋아하는 것만 외웠습니다. 이 암기한 템플릿은 시험지를 받자마자
바로 글을 쓸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논리구조가 잡혀 있다보니, task1, 2 다 작성하고, 약 10분 정도 남더라구요.
4. 브레인 스토밍
: 브레인 스토밍은 BBC 를 통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예를들면, 환경관련 문제가 나오면 얼마전 뉴스에서 언급되었던 Greenhouse gas. 뭐 이런 걸 생각했죠.
"육류섭취의 증가는, 더 많은 동물들을 키워야 된다는 의미인데, 그럴려면은 더많은 대지가 필요하고, 더 많은 대지의 활용을
위해서는 deforestation이 불가피하고, 결국 이것은 Greenhouse gas와 climate change로 이어진다.
뭐 이런식으로 쓰면 글자수 금방 채우더라구요"..
저는 아직 리딩부분과 리스닝의 취약으로 인해 시험을 더 봐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라이팅 JEN 선생님의 강의만큼은 완전히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