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15년 JD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 국적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로스쿨 입학시에 F-1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미국인인 여자친구 집안에서 결혼을 앞당기는게 나중에 취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원래 제 희망사항은 3년 뒤 로스쿨 졸업 후 Bar도 합격 한 뒤 천천히 결혼을 준비하고 싶었는데, 지금 식을 올리게 된다면 너무 서두는 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교제기간이 결혼을 말하기까지 그렇게 길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로스쿨 학비나, 생활비로 인해 재정적으로 향후 몇년간 넉넉치 못할 것이기 때문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결혼을 망설였는데요... 그 쪽 입장은 결혼하게 되면 학교 다니면서 일단 생활비, 학비도 상대적으로 절약이 가능하고 취업시장에서도 보다 유리해지지 않겠냐 합니다.
여자친구 말대로 나중에 취업할 시점에 제가 시민권을 획득을 한다는게 정말 아주 큰 merit으로 작용할까요? 로스쿨 재학 중에 인턴을 구할때도 F-1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점들이 있나요? 그리고 만약 결혼을 8월 전에 하게 된다면 언제부터 in-state tuition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