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저는 미국에서 살고 싶어하고 상대방은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데
결혼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에
과연 제가 미국에서 살고 싶어하는걸 포기하고 한국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살면 행복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건 제 마음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죠? 이런 사람 다시는 못 만날거 같을 정도로 서로에게 잘 해주고 잘 지내오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쌓아온 그 모든것들을 다 내려놓고 가기에 지난 제 과거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 정말 많은걸 이뤄와서~
상대방도 한국에서 많은걸 쌓아오고 이뤄와서 제쪽도 상대방쪽도 내려놓는게 힘든 상태네요.
양쪽다 명예와 연봉이 높은 자리에 있을 경우 (1억 이상) 그리고 연봉이 둘다 비슷한 경우 라면 사실 이걸 내려놓기가 쉽지 않아서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