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박 교수 12년차 입니다.
기업에서 스카웃 제의도 오고,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생기고
여러가지 인연들이 있는데
수년째 따라다니면서 저를 괴롭게 하는 인연들이 있어 고민과 짜증이 심해, 여기에 한번 토로해보려고 합니다.
유명한 어르신커플인데요.
저를 경쟁자로 생각하는것인지, 집착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교수로써 업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데, 그 능력을 사용하질 못하게 하네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바이올리니스트가 팔을 다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과
마찬가지의 일을 계획하고 시나리오대로 저를 나락으로 보내버리고서는
다시, 또 교수로써 업이나 그동안 해왔던것 외에 취미생활까지 언급하며
이거 잘하시겠네요? 라며, 일을 망쳐놓은 사람들한테 화풀이 분풀이를 하더군요.
본인이 설계한 사고나 문제에 제가 다치게 되는 상황이고, 교수로서 일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하는 상황을 만든 주체임에도 말입니다.
더 웃긴것은,
이 커플은 부부리더쉽으로 유명한 파트너싑커플인데
여자분은, 저와 사돈이나 가족이 되기를 바라면서
제가 임신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혹은, 여자로써 영혼을 잃어버려, 애기를 낳다 죽더라도 여한이 없을것 같은 여성의 마음을 만든다던가
임신이 절대 되지않는 상황, 임신에 필요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고.. 이런걸
조작합니다. 시나리오 짜는 방법은 이 부부는 같습니다.
처음에 그랬을땐, 저와 인연이 없어 그러려니하고 피해갔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고,
두번째, 세번째에는, 피할 수 없게 몰아넣고 그렇게 하더라구요.
아무리 머리가 좋고 몸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당해낼 수 없는,.
국적과 언어를 바꿔도 달라지지않는. 중요한것을 잃어버리는. 사람노릇을 하지못하게 하는
뭐 그런 방법들인데
대체 저를 필요로 하는것인지, 제 시체를 원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2년차지만 모아놓은 돈도 별로 없고, 남은건 실력과 명예뿐이거든요..
그저 새로운 일과 업을 쌓는것을 바라보며 사는 팔자인데
주기적으로 나타나서, 스카웃제의하는척 하며 경쟁자를 죽이듯 이렇게
필요하다고 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뺏는것도, 돈주고 고용하는것도 아니고, 못쓰게 만들어버리니
이쯤되면 저사람들이 정신병이 아니라, 무슨, 도착증에 가까운 심리학적 컴플렉스를
해소하지 못해 저를 사냥하나 싶습니다.
그사람들이 일하는 서울을 떠나도, 미국에서도, 다른 국가에서도
일하는 시간이든 일하지않는 시간이든, 저를 따라다니면서 저렇게 일도 못하게 하고, 여자 노릇도 못하게 하는데
자기가 맘에 드는것과 하고자하는 일을 제대로 이룰줄 아는 사람들인지,
그 실력으로 돈벌이는 어떻게 하는지,
그 마음으로 부부관계와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지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쯤되면 저를 인재영입을 하려는걸 포기하는게 옳다는건 알텐데
포기를 모르고 졸졸졸졸 따라다니시고..
계속 연락오고, 잊을만하면 잠도 못자게 하는데..
할줄아는것이 혹이, 부부관계 뿐인건 아니신지 묻고싶네요.
그렇다고 저한테 철학적으로 그 둘이 부부간의 사랑이 필요한건 아니거든요.
(저는, 저희 부모님, 가족, 사회의 사랑 골고루 받고 자랐습니다.)
공무원들이나 공기업에 그 사람들 라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혼재해 있는데
가끔 업무상 연락해서 같이 일하다 보면, 실력은 없고, 남 부릴줄만 알더랍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분들이 왕자님 공주님도 아닌데 세상이 왜이렇게 흘러가는건지..
내꺼 뭐가 탐나서 필요한척 하면서 죽이는지..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이런거 잘 알고있는데
정말 해결방법이 없어서 매번당하면서도 발발 동동 구르네요.
정말 남편될 사람이 바보아닌이상.
이 집안과 사돈맺겠다고 저한테, 프러포즈하진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