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밟고 있어요.
저도 제가 이 나이까지 연애도 별로 못해보고 순결을 지키게 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나중에 누군가와 첫날밤을 보내는 거에 대해서는 별로 겁나지 않아요,
오래 전이지만 원나잇 직전까지 간 적도 있고요.
다만 저는 진지하게 오래 가는 관계인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가 않네요.
제 타입은 독실한 종교신자면서 모범생인 사람인 거 같은데 문제는 저는 종교가 없다는 겁니다^^;
연애하려고 일부러 종교를 가지고 싶지도 않고. 이러다 혼자 늙어 죽을 거 같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