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6년 London University란 이름으로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에 이어 영국에 세워진 세번째 그리고 런던에 세워진 첫번째 대학이다. 이후 1836년에 킹스칼리지와 함께 런던데를 구성하게 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기존에 영국 대학들이 종교와 성별에 차별을 두었던 반면, 유니버시티 칼리지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이런 제약 없이 모든 학생에게 입학을 허가했던 대학이다.
옥스포드대와 캐임브리지대처럼 런던이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꽤 많은 숫자의 학생들이 옥스브릿지의 입학 허가를 뒤로하고 유니버시티칼리지를 택할 정도로 영국에서는 큰 명성을 가지고 있다.
런던대 칼리지 중에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2만 2천여명의 재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간디나 칼 마르크스, 고이즈미 같은 동문들을 배출했다.
세계 각지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몰리고 있으며 한국 유학생만해도 매년 1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