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폭풍치듯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있었으니...
‘싸이는 어떻게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가질 수 있었을까...?’
혹시나 싸이가 다녔던 버클리 음대가 그 비결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줄리어드 음대와 더불어 버클리 음대를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버클리 음대는 그 실력뿐만 아니라 규모로도 세계 최대의 독립 음악대학이라고 합니다.
최고의 예술분야 인재들이 모인 가장 큰 학교라니...정말 어떤 곳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싸이가 글로벌 스타가 되면서 갑자기 생각나게 된 학교지만
싸이외에도 윤상, 김동률, 박봄, 장혜진, 말로 등등등 내로라하는
국내 뮤지션들도 버클리음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버클리 음대는 최고의 명성에 비해
캠퍼스 자체는 약간 초라하다고 합니다.
처음에 UC버클리에 소속된 음악대학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UC버클리와는 별개의 대학이라고 하네요!
캠퍼스가 없는 대신 버클리 음대에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대학 콘서트홀이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음악인들이 와서 공연을 한다고 하니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습니다^^
제 경우 고등학교 때까지 음악을 해서인지
버클리 음대에 대해 알수록 왠지모를 향수가 느껴지더라구요...
다시 한번 음악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듯한^^:
암튼!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예술분야 인재들이 버클리 음대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제 2의 싸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