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작은 홍콩이라고 불리우는 대련에 여행을 갔습니다.
대련에서 유명한 동북재경대학교입니다.
길을 걷다가 대학이라고 적혀있어서 일단 사진부터 찍었는데 유명한 대학이라고 하더군요.
다음으로 간 곳은 러시아 거리! 중국에 이렇게 러시아 거리가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가보니깐 러시아 전통 인형부터 의상까지 쫙 다 있어서 볼거리가 좀 있었습니다.
겨울철에도 대련에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완전 춥고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고 장사도 안 하더라구요.
중국에는 광장같은 곳이 많이 있어요. 특히 대련에 있을 때는 광장을 수백번 봤을 정도로 ㅠㅜ
여기는 민생광장입니다. 나름 KFC도 있고 잘 발전이 되어 있어요. 원래 대련하면 쇼핑을 하러 많이들 온다고 합니다.
쇼핑할 곳이 많아서..
여기는 중산광장인데 은행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씨티은행부터 중국은행까지 환전하려고 은행을 자주 찾고는 했지요.
TV타워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도시전체가 잘 보였습니다.
TV타워에 올라가면 일단 남산타워처럼 똑같이 생겼어요.
위쪽에서 기념품도 팔고 어느 방향에 어떤 나라가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뭐 이렇게 설명도 해 놓고. 나름 좋았어요.
올라갈 때 엘레베이터가 뻥 뚫려 있어서 나중에 올라가면 통유리로 다 보이는데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ㅎㄷㄷ.
마지막으로 대련역!
대련역에도 우리나라 역처럼 음식같은거 팔고 사람들도 북적북적거려요 ^^
은근 대련역이 커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깐 조심조심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