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은 왔다갔다 4-5개월씩 체류하며 왔다갔다 한지 2년 째 되었습니다.
근데 이상한게 일부러 밤비행기 타고, 귀국할땐 아침도착, 유럽도착은 오후 도착으로해서
시차를 조정해서 갔는데, 현지/한국 도착한지 일주일 지나면, 시차가 바뀝니다.
배도 밤에 잘때 되서 배고프구요. 오후ㅡ 9시 지나야 눈이 반짝반짝해지고
낮에는 몽롱하고 졸렵고, 술취한것 같고, (일과 공부는 제대로 되긴 합니다만)
몸쓰는일을 많이 하면, 몽유병환자마냥 온몸이 쑤셔서 또 밤에 못잡니다.
유럽이든, 한국이든, 오후 2시~4시 사이에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잔지 않으면 소화가 안될정도로
얼굴인상이 이상해 질정도로 시차 적응이 안됩니다.
대체 이유가 뭐고 문제가 뭘까요.?
며칠동안은, 좀 피곤해도 버텼는데 시차가 자꾸 현지 시차에 몸이 적응을 안하고 뒤죽 박죽이니
얼굴 인상도 나빠지고, 노숙인같이 까매지고 있습니다 (잠을 못자 몸에 독소가 쌓여...)
한국에서 유럽갈땐 직항 타고, 유럽에서 한국 올땐 시차차이 늦는 나라에 들러서 서서히 수면 주기 바꿔가며
이동하고 있는데 도착한지 일주일만 지나면 또 그전에 지내던 시차로 바뀌네요..
저는 제 시간에 맞춰 제 인생을 살고 있는데
누가,제 이동경로라도 따라다니며 밤마다 굿이라도 하는 걸까요.?
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해결방법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