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마지막 학기는 시험을 치루느냐 정말 정신없이 보냇네요..
한 달 정도 되었나요? 전세계가 주목하였던 세기의 결혼식~
엘리자베스 여왕의 2번째 손자이자 왕위 서열 6위인 해리왕자와 헐리우드 배우인 메건 마클의 결혼식!!!
결혼식 당일 날의 영국은 바야흐로 축제? 비슷한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집이나 펍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생중계로 보며 신랑 신부를 축하해 주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이 열렸던 Windsor에 몇일 전 부터 가서 결혼식을 축하해주기 위하여 대기 하곤 하였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기차 스케줄도 결혼식 행사를 위하여 많이 바뀌었어요. 예를 들어 Windsor행 기차는 평소에는 별로 운행을 자주 하지 않는 기차편 인데 당일
에는 운행을 평소보다 많이 하고, 기차역이나 길가에서는 영국 국기를 무료로 나누어 주더라구요!
제가 결혼식날 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카페에서 어르신들이 결혼식을 축하하는 티 파티를 열면서 1997년 돌아가신 왕자해리의 어머니이자 영국 왕세자비인 다
이애나를 기리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말들을 하더군요, "하늘에서 보고있니 다이애나, 너의 아들이 오늘 결혼을 하였어, 우리 모두가 보는 앞에서 결혼을
하였어! 정말 멋지지 않니 너의 아들~? 너무 걱정하지 말어 우리 모두가 해리왕자를 사랑하니까."
Windsor는 제가사는 동네 옆동네 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Windsor에 가곤 해요, 왜냐면 저희 동네는 너무 작은 동네라 없는 것이 많아요... ㅎㅎㅎ
시험이 끝나고 몇일 전 Windsor에 갔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원래 Windsor가 Windsor Castle 때문에 관광지인 도시에요. 하지만 그렇게 까지 사람들이 붐비
는 도시가 아니였는데 결혼식 이 후에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늘어났더군요... 결혼식이 끝난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도시는 아직 로얄웨딩의 분위기가 물씬 나
고 있더군요..! 이 로얄웨딩으로 인한 잠재적인 경제적 이익이 어마어마 하다던데 맞는 말 같네요.
Windsor Castle로 가는 길 입니다. 입구서 부터 영국 국기가 걸려 있고 펍에는 메건의 나라인 성조기도 걸려 있네요
여기가 WIndsor Castle 입니다. 이 장소에서 로얄웨딩이 열렸었지요.
Windsor Castle 옆에 있는 펍인데요 ㅎㅎ 원래는 상호 명이 이게 아니었는데 The Prince Harry라고 바뀌었네요 ㅎㅎ 역시나 성조기도 달려있네요.
이렇게 상점들에는 해리와 메건의 결혼을 기념하는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ㅎㅎ 어딜가나 해리와 메건
해리와 메건~~
아직도 Windsor는 축제 분위기 입니다.
이상~ 영국의 로얄웨딩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보수적인 영국왕실문화를 깨고 진행되어서 더 이슈가 되었던 것 같아요.
Windsor는 런던 센트럴에서 기차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도시 입니다. Windsor Castle에는 왕족들이 살아요~ 여왕도 종종 오는 걸루 알고 있어요.
Windsor Castle에는 영국 왕실의 갤러리와 성당 그리고 박물관이 있어서 볼 것들이 꽤 있어요, 근위병도 볼 수있고 그리고 쇼핑도 하기 편한 도시고요 ㅎㅎ 기
회가 되시면 한 번 방문 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