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ㅎㅎ
한국서 몇년간 너무 빡세게 일한 나머지 남편따라 미국와서 몇년간 딩글딩글하다가
드디어 정신차리고 준비하여 근처 대학원 석사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문과인데 이과가 주로 많은 지역이라 맘에드는 전공이 없어 전공을 바꿔서 그나마 문과랑 가까운
심리상담쪽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입학하게 될 미쿡인들은 주로 직장있는 어르신 분들이거나 학부졸업 후 바로 입학하는 학생들인데
인터뷰할때 상담교수님께 여쭤보니 저 혼자 외국인이라네요;; (지역 특성상 시골이고 인원이 학년 당 적은 과입니다;;)
외국인들 틈바구니에서 느린 독해와 초딩수준의 롸이팅으로 따라갈 생각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바운스합니다.....ㅠㅠ
그동안 아무리 영어공부 열심히 해왔고 미국인들과의 소통이 이제야 불편하지 않게 되었지만
막상 석사로 영어공부하려니 걱정도 되고 뭘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막막하네요ㅠ
가을학기 시작이라 그래도 몇달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어떻게 알차게 준비해야할 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실적이고 실제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