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이 조금 늦어져 30대 초반에 직장 1년차인 회사원입니다.
과거부터 공부에 관심이 있었으나 가난 등의 이유로 포기했는데, 이번 직장에서 어느 정도 길이 보여서 현재 미래 설계 중에 있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현 상황
학부 서울 중위권 GPA 3.5/4.5(목표전공과는 다른 전공입니다.)
경력 목표전공 관련 국내 대기업 2년(퇴직), 목표전공 관련 글로벌 수준의 공기업(재직)
계획 회사 내 유학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해외 석사 1년 후 국내 복귀 및 복직, 이후 파트타임 박사 진행 후 졸업하여 국내 교수 임용 지원(해외박사는 불가능하며 교수 임용 전 퇴직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2. 문제점
1) 학부 GPA가 너무 낮고, 영어와 평소에 담 쌓고 살아서 어드미션이나 가능할지
2) 회사 내 유학 지원 프로그램의 재직연한 제한으로 30대 중반 가을부터 석사과정 시작 가능, 석사 1년-박사 5년 가정 시 빨라도 40세 졸업 - 교수 임용 지원 시 나이가 너무 많아지지 않는지
3) 사실 1), 2)는 어떻게든 의지만 있으면 해결될 것 같고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만... 현실적으로 해외석사+국내 파트타임 박사에 포닥 없는 이력으로 교수 임용이 가능할지
- 교수 임용이 가능하다면 해외석사 진행 후 국내에서 조금이라도 해당 분야 내 이름있는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교수 임용이 불가하다면 굳이 해외에서 고생할 필요 없이 직장 내 개설된 석박사 과정 계약학과를 이용하여 학위 취득하거나, 바로 퇴사나 휴직 후 예전부터 계획 중이었던 다른 길을 걸어가볼 생각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