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 관련해서 고민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ㅠㅠ
저는 연세대 화공과 학부 4학년 마지막 학기에 다니고 있고 작년 9월부터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1. 지금 다니고 있는 연대 연구실에 9월에 바로 입학을 해서 2020년 가을에 유학을 갈지,
2. 2019년 가을로 지원을 하고 서울대/카이스트에 3월 입학으로 지원을 해둔 뒤 결과를 볼지,
3. 서울대/카이스트에 3월 입학으로 석사를 하고 2021년 가을에 유학을 갈지 입니다.
전공 성적 3.84/4.0 (전체 3.71/4.0) 정도이고 GRE 154/170/3.5, 토플 109, 교환학생 간 미국 학교에서 연구실에서 6개월 동안 인턴했고, 거기 교수님 두 분으로부터 추천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연구실에서는 잘하면 12월 전에 논문 한 편을 1저자로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연대 연구실에 입학하면 서울대/카이스트에서 석사를 하는 것보다 박사 유학이 1년 더 빨라지고 계속 하던 연구라서 실적을 더 많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사 유학갈 때 서울대/카이스트 석사와 연대 석사가 차이가 날까요?ㅠㅠ
학사 후 2019 direct phd는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 펀딩이 없으면 유학 가기가 힘들 것 같고 국내 석사를 하면 더 좋은 학교로 박사 유학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direct phd가 된다면 처음부터 미국에서 학위를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어디 조언이라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