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사정으로 지도교수님의 가이드가 거의 없는상태에서 프리림을 준비하다 보니 너무 걱정이 되었는지
스스로 발벗고 나서던 중 학교 내 작은 심포지움에 지원해서 합격했지만 지도교수님께 말씀도 드리지 않았고
수업 듣고 있는 담당 교수님께서 많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 주신 프로포절이 있습니다.
작은 심포지움인줄 알았는데 타 학교에서 오신 방문 교수님으로부터 자기는 이 주제에 아주 관심이 많다는
메일까지 받고 학과 전체 학생에게 스케쥴이 담긴 메일을 받고서야 정신이 번쩍 뜨이네요.
지도교수님께 말씀 드리지 않고 주최측에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발표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게 맞을까요
지도교수님께 연락드려서 사죄하고 난 후 주최측에 알려야 할까요...
경험많으신 박사생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