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유학도 아니고..아빠 따라 1년만 미국으로 온 16세 여학생이에영.
한국인 진짜 많은 곳인데요ㅋ이제 4개월 반정도 남았는데...
솔까 한게 하나도 없네요, 영어공부를 한것도 아니고, 친구를 사귄것도 아니고..
처음에 클래스 들어갔는데 예상했던것보다 한국인이 너무 적은거에요ㅠ
원래도 쫌 조용한 성격인데다 최근 3년정도동안 새 친구를 사귄 적이 없어요(성격때문이 아니라 학교자체가 작았음.그안에선 오손도손 사이좋게 잘 지냄ㅋ)
그래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이래서 친구도 잘 못 사귀고..점심때 혼자 밥 먹는건 아닌데요,
한학년 아래 아시안 그룹이랑 먹고 막 그러는데 별로 재미는 없고 그렇네요ㅠ
다른 학교 친구들은 좀 있고 주말에 같이 하는 활동이 있어서 그거 같이 하면서 토욜엔 재밌게 노는데ㅋㅋ
아 이제 방학까지 3개월 남았는데 뭘해야 할까요, 이제부터라도 영어를 파야하나요? 새학기도 아니고 친구 사귀고 이런건 이제 포기해야하는걸까요ㅋㅋ아니면 이제 한국가서 할 생활을 준비해야하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