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때문에 고민입니다.. 4년째 박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 논문 실험을 들어가지를 못했습니다..
논문 Proposal 은 작년에 다썻는데..퀄도 다끝나고..
지도 교수님에께서 계속 펀드를 못따고 계시는 바람에..
다른 프로젝트 실험만 계속 해왓지요..(그전에 석사얘들이 하던 실험 마무리 등등)
교수님을 보채 보기도 했는데..
일체 제 논문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하려하시고..
졸업시기에 대한 얘기도 없고..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RA계속 받고..페이퍼라도 하나 있으니 그냥 참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욱하는 아음에 그만 둬버릴까 혹은 이제라고 지도교수를 바꿀까도 생각해보지만..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너무 아깝고..미국교수님인데다 젋으신데도 가끔씩 정말 답답합니다..
이사람 정말 실력있는 사람인가 의심이 들때도 있고..
남들은 3-4년만에도 졸업을 하는데 전 아직 실험조차 시작하지 못하고 있으니..
너무 답답합니다..이러다 정말 졸업이 엄청 밀리거나..그만두게 되는건 아닌지..
친구한테도 상담해봤는데..그냥 기다리랍니다..
그래도 교수님이 뭔가 뚜렸한 대안책은 제시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제가 욕심이 지나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