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ssions | UCLA (Math,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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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jections | Brown (Applied Math, 2/1), UC Berkeley (Math, 2/4), Stanford (ICME, 2/7), MIT (Math, 2/14), UT Austin (CS, 3/2), UIUC (Math, 3/2), NYU (Math, 3/23), Caltech(CMS, 3/28), UW-Madison (Math, Waitlisted since 2/9 --> Rejected 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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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학부/대학원(GPA) | 학부 K (3.8 / 4.3) / 석사 K (3.94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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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Score | TOEFL 102 (R/L/S/W = 28/30/24/20), GRE General (1: 149/170/3.5, 2: 153/170/3.0), GRE Subject (910, 99%)
작년에 토플, GRE General 둘 다 두 번씩 봤어요. ㅠㅠ 근데 열심히 안 해서 그런가 점수 상태가....ㅎㅎ;; Subject은 멍하게 있다가 4월에 시험 놓쳐서 9월인가 봤구요... 준비하실 분은 4월에 미리 보시길 추천해요. 가을에 고민거리 준비 거리 하나라도 줄여놓는 게 마음이 편할듯합니다. (다행히 Math Subject은 기출만 한 두어 세트 풀고 가면 어렵지 않아요. *수학 전공자라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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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Aid | For 5 yrs, at least 24k / yr (TA in combination with Fellowships & RA (정확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including a waiver of health insurance, tuition and non-resident tu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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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 Research Internship at Ecole Polytechnique, France 외엔 특별한 건 따로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학부 때 개별연구 한 번 했습니다. 현재 석사 졸업논문 준비하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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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 지도교수님 (학부 때 개별연구 봐주셨고, 현재 석사과정 지도교수이십니다) 수업 들었던 교수님 한 분 (PDE 및 nonlinear D.E. 수업 1년간 들었습니다.) 인턴십 했던 Ecole Polytechnique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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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esume | CV, SOP 모두 LaTex로 작성했습니다. 인터넷에 양식 많아요.
CV는 그냥 평범합니다.. SOP에 들어간 연구 경험을 적었고요, 어렸을 적이나 학교 다니면서 탄 상 적었는데.. 뭐 너무 없어서 2003년 것까지 적었습니다 ...;; 그리고 Experience 란에는 전공/기초과목 조교 경험과 군대나 extracurricular activity 한 것 적고, 프로그래밍 언어 할 줄 아는 것 적었습니다. 잘 쓰지 못해도 일단 써 본 건 다 적었어요.
SOP는... (1) 좋은 연구자가 되기 위해서는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근데 내가 호기심이 이렇게 많다 (예: 수학의 다양한 분야 공부, 물리와 EE과목 청강 등) (2)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특정 주제에 대해 공부해본 적도 있다. (개별연구 경험인데, 사실상 연구라기보다는 공부였습니다.) (3) 다른 예시로, 지금 하는 연구 (석사 졸논) 이야기 (4) 프랑스 연구 인턴십 이야기 (5) extensive coursework & research experience뿐 아니라, 나는 hard worker이기도 하다. (예시: ... )
이런 식으로 썼습니다. 타과 친구의 SOP 한 장과, 수학과 유학생 친구들의 SOP 두 장을 보고 개요를 잡고, 구글 검색에서 나온 샘플들을 참고했습니다. MIT에 재학 중인 타과 친구와 Ecole Polytechnique에 방문 연구원으로 와서 만난 미국인 친구(수학과 대학원생)에게 첨삭을 부탁했습니다. 급히 부탁했는데 모두 흔쾌히 도와줘서 다행이었습니다. 첨삭해줄 사람들을 미리미리 찾는 게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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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 참, 이 포스팅의 날짜는 모두 한국시각 기준입니다.
사실 이런 포스팅을 올리기가 참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붙더라" 라는 정보의 의미가 거의 없는 결과라서요... 그렇지만 저도 이곳에서 여러 정보를 얻고 도움을 많이 얻었기에, 비슷한 길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에 늦게나마 글을 써 봅니다.
사실 수학과 유학 지원자로서 평점이 굉장히 안 좋은 편이라 '제발 하나라도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2월 1일부터 내내 Rejection만 먹었더니 정말 한 개도 못 붙을 것 같아서 내내 우울했습니다. 제발 좀 "We regret to inform you ..." 나 "We wish you well in your future endeavors"라는 문장을 그만 봤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뭐 여러가지 이유로 UW-Madison은 나름대로 안정권이라고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일찌감치 waitlist라고 메일이 오니 '남은 학교들은 절대 못 붙겠다', 생각하고 정말 다 떨어지면 그 후에 어떻게 하나 구체적으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UCLA로부터 2월 12일경 "Short list 작업 하고 있는데 ... 여전히 우리 프로그램에 관심 있니?"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관심 있다고 했더니, 4일 후 Admission이 왔습니다.
(NYU는 Pending이었는데 이 글을 쓰는 도중 ... 불합격 메일이 왔네요. 참..ㅋㅋㅋㅋ)
Caltech은 아직까지 아무 소식 없는 것으로 보아 불합격일 것 같고, UW-Madison는 붙여줄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UCLA가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큰 고민 없이 LA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칼텍까지 붙어서 고민도 한 번 해보고 싶지만, 사실 그런 걸 원하는 건 과한 욕심인 것 같네요..
( 혹시 이미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중이신 선배님들도 이 글을 보신다면, 가기 전에 결혼을 하고 가려고 하는데, 배우자의 비자 등의 문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준비하는데 있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선배들, 학교 교수님들처럼 직접 만나서 조언을 받은 경우도 있지만, 고해커스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학의 경우 고해커스에는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는 편은 아닌 것 같아서, 다른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최대한 돕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문의하실 게 있다면 maths.applied.2017 at 지메일 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직 발표 안 난 학교 있는 분들도 다 좋은 소식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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