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G8 중 하나의 상경계에 APA를 받고 다닙니다. 석사 없이 바로 리서치 과정으로 들어갔습니다. 학부과정은 상경계가 아닙니다. 직장경험이 많습니다. IELTS는 8.0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과정을 옆에서 보니까 연구제안서가 제일 중요하고 지도교수 되실 분의 강력한 추천서와 노력이 필요 합니다. 지도교수님 되실 분 입장에서는 연구제안서와 인터뷰 (스카이프로 1시간 정도 프로포절로 인터뷰를 했습니다)를 기반으로 추천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1번의 답변이 될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지도교수님을 먼저 정하고 학교에 어플라이를 하게 됩니다. 어플라이를 할 때 장학금 신청을 함께 합니다.
2번의 답은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장학금을 골라서 지원 하면 됩니다.
지도교수님께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셨지만 큰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펀딩 (학비면제, 생활비 월 200만원 정도, 아이들 학비, 가족보험 커버, 항공료 지원 등)을 받았습니다.
4번 답으로는 와이프는 펀딩 없이는 리서치 하러 못 간다고 학교와 지도교수에게 먼저 이야기를 하고 시작 했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 혹시 모르시니 다른 외부펀드를 알아 보라고 하셨는데 로터리는 나이제한도 있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대략 200대 1의 경쟁률이고 전공을 제한하지 않고 경쟁하기 때문에 바이오나 공학 지원자 대부분이 좋은 저널에 퍼블리쉬 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 하세요. 경제, 경영 및 사회계열은 ssci급의 논문에 등재하는 게 상대적으로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리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와이프 말로는 경영학 분야 연구실에 있는 대부분의 박사과정생들이 외국인들이고 APA 등의 펀딩을 받고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수님과 컨택을 하려고 하는데요. 과정에서 궁금한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참고로 비영주권자, 국내 석사 출신입니다.)
1. 장학금의 경우 제가 교수님께 신청을 하는건지요?
2. 검색을 해보니 최대로 받는 경우 APA, top-up(여러개??), 인데버 정도를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위의 종류 중에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컨택시 수여 가능한 장학금과 아닌 장학금의 종류를 알고 싶습니다.
3. Top-up 장학금의 경우 G8 학교에서만 신청 가능한 건지요?
4. 마지막으로 만약 교수님이 제가 맘에 들지만 '장학금은 직접 구해와야한다'라는 답변을 주시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럴 시에는 어떤 장학금을 신청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