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K대에서 언어학/컴공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2학년이 끝났고 언어학을 끝내고 컴공을 들으면 되는데 학점이 3.3/4.5입니다.
몇개 재수강 하고 3학년 부터 제대로 한다고 하면 UofT UBC Mcgill 3개 대학원을 지원한다 할 때
맥길 컴퓨터과학 :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A, B, C, D 4개의 성적으로 계산(A+을 받았다면 A로 계산)시 3.48/4.0쯤으로 끝남.
(지원 요건은 4년 CGPA 3.2/4.0)
맥길 전자컴퓨터공학(인공지능 및 신호처리쪽) : 3,4학년 학점 3.2/4.0 이상 (이건 아직 결정난 사항이 없네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컴퓨터과학 : B+이상이라고 명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전공 과목 몇개만 반영한다는 조항이 있긴 했는데 다시 보니까 미국, 캐나다인 한정이더군요.
토론토 대학 컴퓨터 과학 : Have a standing equivalent of at least B+ in the final year of study. Final year of study is calcultated as the last 5 full credit equivalents. 라고 홈페이지에 명시되어있는데, 마지막 문장의 Final year of study의 정의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다섯 학기를 반영한다는 건가요? 그럼 왜 Final year이라고 하지?
개인적으로는 맥길 컴퓨터과학이 저 시나리오 대로 흘라간다 해도 컷트를 아슬아슬하게 넘기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능하다면 저기를 가고 싶은데.
또 GRE는 맥길 컴퓨터 과학에서만 요구하고 나머지 학과 및 학교들은 있으면 기재를 허용하는 정도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질문 몇개 드리자면
1. 저 학교들을 노릴 만한 여건이 현실적으로 될까요?
2. 토론토 대학의 Final year of study의 정의는 정확히 무얼 말하는 것인가요?
3. 무엇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IELTS나 GRE 및 추천서의 준비는 알겠는데 학부 연구생이라던지 이런 활동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4. 석사 까지만 따고 "이미 있는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신제품을 만드는 엔지니어"일을 하고 싶습니다. 자연어 처리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연구소 단위로만 활발히 되는 분야라 박사가 필수일거다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들어서 진로를 바꾸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드네요. 시기상조인 생각일 수는 있지만 박사는 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기저에 있으면 다른 진로를 찾아야 할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