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석사까지 마친 후
캐나다로 박사과정 지원 중입니다.
오타와대학에 컨택한 교수님께서 제 연구관심주제 및 실적에 대해
좋게 평가하시고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셔서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특이하게 다른 학교에 비해 오타와대학은 지원 전에 포텐셜 슈퍼바이저를
구하고 동의를 얻은 후에 지원이 가능하기에 그래서 컨택을 드린 거였는데
예상 못한 좋은 답변이 왔네요.
그래서 지금 상황을 몇몇 지인들에게 말했고,
돌아온 피드백 중에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드려요.
제 목표는 온타리오주에 있는 대학에서 ph.d를 따고
포닥을 토론토대학에서 한 후, 연구원이나 교수(캐나다에서)가
되어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평생 하면서 사는 겁니다.
즉,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굳이 미국만 고집하지 않았습니다.
#1.
제가 알기로 캐나다 문화나 가치관은 학교의 순위/명성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포닥 및 교수가 될 거라면 또 문제가 다르다는 지인들이 말씀이 있네요.
실제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제 생각대로, 저의 관심사와 맞는 교수님이 있는 대학만
신경쓰는 게 캐나다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인 건지 궁금합니다. (그 대학이 순위가 낮더라도)
#2.
오타와대학교의 인지도는 캐나다 사람들에게 괜찮은 편인지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오타와대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지인들 중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구요.
심지어 캐나다 수도가 토론토 or 몬트리올 or 밴쿠버로 알고 있었습니다.
#3.
public health 또는 population health의 캐나다 또는 북미(미국 포함)에서의
전망 또한 알고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