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일때 대학원 생각은 전혀 없었고 취업하기에 (당시 제가 생각하기에) 적당할 정도의 학점(3.6/4.5)만 유지한 체 졸업을 하였습니다.
학부생일때 항공사 취업을 생각하여 항공기 정비관리분야쪽 전공을 많이 들었으나 현재는 로봇제어쪽으로 캐나다 대학으로 석사/박사를 진학하려고 합니다.
기초역학은 다 이수 하였으나 제어관련 분야는 1과목 밖에 듣지 않았습니다. 관련 지식은 부족한 편이라 현재 혼자서 제어공학 책 과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군전역일까지 1년 6개월 정도 남았으며 퇴근 후(오후 6시 이후, 주말) 개인시간은 보장이 되는 편입니다. 전역 후 최대한 빨리 대학원 진학하길 희망하고있습니다.
학부때 교수님과 친하게 지내는 편은 아니어서 대뜸 교수님 추천서를 내밀만한 교수는 없습니다.(그래서 현재 교수님들에게 상담 요청하여 얼굴을 비추려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5년전 캐나다 어학연수 경험이 1년 있으며 그 이후에도 꾸준히 공부 하고있습니다. 토플점수는 어학연수 마지막에 딴 83점이 다이며 이미 만료가 되었습니다.
캐나다 석사(또는 박사까지) 이후 캐나다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액 학비를 사비로 낼 형편은 못되며 단기장교 생활로 모아둔 돈(4천만원 전후)이 다입니다.
학교는 제가 생각하는 분야(로봇제어)와 연구여건, 펀딩 등 이 좋은 학교로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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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현재 저의 상황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대학원 진학하는데 전공에 대학 스펙이 중요할 것이다 말하고 몇몇은 그거보단 영어성적, sop, 교수님 추천서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이라 시간이 한정적이라 모든걸 다 잡기는 힘들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전공공부나 영어나 다 하고있긴 하지만 우선순위를 어떻게 두고 준비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질문은..
1. 현재 저의 상황에서 어떤것을 준비하는게 최선일까요(우선순위)????
2. 19년 2월 전역인데 지금부터 플랜을 어떤식으로 짜는게 좋을까요?(영어준비, 입학서류 제출, 교수님 컨택 등 일정 별 순서)
3. 그리고 전공에 대한 지식은 어느정도까지 준비를 해야하는 것인가요?
4. 캐나다는 GRE를 안보는 학교가 많던데 캐나다 석사 준비하시는 분들은 GRE준비를 안하나요?
5. 미국은 학부에서 바로 박사과정으로 가는게 있던데 캐나다도 그런게 존재하나요?(박사가 펀딩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6. 기계쪽(제어분야)의 펀딩은 잘 되는 편인가요?
두서없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