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KAIST에서 수리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 4학년입니다! 조만간에 군대를 다녀온후에 각종 장학금과 미국 유학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지원 분야는 Applied Math와 Statistics 혹은 응용확률론과 최적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IEOR 쪽으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리고자 하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희 학교에는 따로 통계학과가 없다보니 서울대에 비해 개설되는 통계학 관련 과목의 수가 적습니다. (ex. 회귀분석, 시계열분석과 같은 과목이 잘 개설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화된 통계학 과목을 수강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Statistics phd에 지원하고자 할 때 이러한 점이 많이 불리하게 적용될까요? 아니면 대학 측에서 통계 이론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석사 과정으로 지원하는게 좋을지 갈피를 잘 못잡겠네요. ㅠㅠ
참고로 수리과학과의 전공 과목은 학부 과목은 대부분 수강한 상태라 최근에는 대학원 과목도 다수 수강하고 있고, 확률론도 대학원 수준의 과목을 수강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의 total gpa는 4.1/4.3에 가깝고 전공과목들의 gpa는 4.2/4.3에 가깝습니다.
2. 만약 statistics ms로 지원하게 된다면 Stanford나 UC Berekeley 등의 탑스쿨 통계 석사과정에서 funding을 어느 정도 주는 추세인가요? 아무래도 미국 석사는 학비가 큰 걸림돌이 되다보니 이점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3. Applied math나 Statistics 분야에서 탑스쿨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케이스는 대부분 논문 실적이 있는 건가요? 개별연구와 같이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논문을 publish한적은 아직 없고 이 분야가 학부생 때 논문을 publish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Machine Learning 연구실에서도 연구 활동을 하고자 하지만, 논문 실적은 전혀 장담할 수가 없는 상태이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