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출신 남성입니다. 생각보다 영어시험이 어려워 1년 재수했네요.
다름아니라 3분의 교수님에게 추천서 받을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한 분은 학부때부터 친한 분으로 젊고 논문을 같이 10편이상 썼을정도로 사이가 매우 돈독합니다(자택에서 뵐 정도).
두번째 교수님은 대학원 전담 교수님으로 이분도 같이 찜질방이나 단둘이 쇼핑이나 식사 할만큼 사이가 돈독하고 코워크도 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 한 분은 알게 된지는 약 2년 정돈데 이분도 인연이 깊은 편입니다(새로 부임하셔서 처음 친해진 연구생)또, 제가 가려고 하는 대학원 2곳의 학과에서 교수 및 학생으로 있으셨습니다(옮기신 지 약 2년). 여담으로 자기가 계속 미국에서 있었으면 절 자신의 연구생으로 뽑았을 것 같이 얘기도 하셨습니다.
덧붙여서 대학원에서 사람들과 돈독하게 다양하게 인간관계를 쌓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싶지 않네요. 개인차가 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정말 맘에 맞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만 붙잡으려 했던 것 같네요. 그 점이 참 아쉽긴 합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이같이 나름 노력했던 교수님간의 관계성이 추천서를 잘 써주면(친한 학생이라 특별히 다른 학생보다 신경쓰는) 미국 대학 커뮤티에서 좋은 가산점이 될 수 있나요? 그리고 미국 학과의 교수 및 학생 출신인 한국인의 추천서가 그 학생의 어드미션에 높게 작용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같은 질문을 차마 교수님 혹은 동료 연구원생들한테 얘기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ㅠㅠ 제게 지식을 전파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