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학부 컴공 졸업했고, 관련 업계에서 2년 이상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데이터 관련 업무)
현지 취업을 목적으로 미국 석사를 가고 싶은데요, 20대 중반이고 필요한 만큼 돈을 모아서 나가려고 합니다. (2020년 예상)
요새 게시판에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마음이 조금 흔들리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생각한 미국으로의 진출이라는 꿈은 버릴 수가 없네요.
학비가 저렴한 곳을 위주로 아래와 같이 학교를 찾아보았는데, 2년 정도로 잡고 1억 모아가면 될까요..?
(CS ranking 기준 top 10~40)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26,630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26,604
University of Maryland - College Park $18,576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Amherst $16,760
University of California - Irvine $11,502
캘리포니아 쪽은 물가도 비싸고 해서 더 들 것 같기도 한데 미국 현지 사정을 잘 모르니 감이 안옵니다..ㅠㅠ
어제 유학설명회 가서 상담 받은 바로는 중부 지역으로 가면 물가가 조금 저렴하다고는 하시더라고요.
미국 갔을 때 제가 생각해 본 두 가지 케이스는 아래와 같아요.
1) IT회사 많은 지역으로 가서 석사를 하면서 인턴을 구한다. (2020년이면 경력 4년이므로, 이 점을 어필해본다.)
2) 교수님께 연락을 해서 TA나 RA를 구한다.
제가 너무 naive 한건가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