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로 다시 돌아간것 같네요
턱걸이로 한영외고붙어서, 다른 애들 따라잡는다고 애들 놀 때 혼자서 공부하고, SAT준비하고
애들이랑 대화 시간 1분, 2분이 쌓이면 엄청난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되서 대화시간도 아끼면서 공부했었는데
그래서 그때 그만큼 외로웠었는데
지금이 딱 고등학교 같네요
외롭지만, 외로움 느끼는 시간도 사치라고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외로움 느낄 시간 조차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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