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학부 4학년 1학기를 마쳤고 내년에 미국으로 경제학 석사를 가는 것을 고려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유학을 생각하게 된 시기가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늦어 현실적으로 이것을 준비하는 것이 해볼만한
선택인지 아니면 애초에 불가능해서 빨리 다른 취업길을 알아봐야 하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학부 학교: 인서울 중~중상위권
전공: 경영학 학사
GPA: 4.46/4.5
경제학 연관과목 수강이력은 경영경제, 미시경제원론, 거시경제원론, 미시경제학1, 경제수학 정도입니다.
기타 경영학과에서 재무과목(재무관리, 기업재무, 금융론, 채권론, 선물옵션 등)과 경영통계, 경영수학 정도 들은 게 다입니다.
영어성적은 다시 준비해서 방학 때 쳐봐야 알 수 있겠지만
TOEFL 106, TOEIC 980, TEPS 890 정도 실력입니다. GRE는 지난 학기부터 준비해 방학 때 시험치르는 것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추천서는 학교의 교수님들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고우해커스나 다른 페에지 등에서 스펙이 매우 뛰어나신 분들을 보면서 유학은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던지라 준비가
많이 늦었습니다. 제가 학부 때 관심이 있는 재무쪽 공부를 장기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쪽을 더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
보시다시피 다음학기에 계량경제학이나 고급미시, 거시 등을 듣는다고 쳐도 경제학 수강 과목이 많이 적고 외부활동 경험도 전무한
상황입니다. 굳이 있다면 학교에서 자신이 수강한 과목에 대해서 다른 학부생들을 튜터링해주는 프로그램에서 3학기 정도 활동한 것,
학교 교수님 학부조교를 3학기 동안 해온 것 정도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한번쯤 도전을 해볼만한 일일까요 아니면 빨리 취업과 같은 다른 진로를 찾아야 할까요?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