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신 안보는 일본유학을 준비해서... 그냥 쉽게 붙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미국병이 걸리더라구요... 일본 대학 생활도 제가 상상했던 생활이 아니구.. 도쿄에 위치한게아니라 주변에 놀 곳도 별로 없고 애들은 다 공부만하게 생긴애들이고.. 저랑 성격이 잘 맞지않는것같았어요...
그래서 1학년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스탠퍼드에 가고싶어졌습니다. 주된 이유는 일단 캘리포니아에있고.. 고등학교 동창중 유학반이던 친구 sns로 가끔 대학생활을 보는데 너무 재밌어보여서요.. 현재 토플점수는 105점이구요.. 일본어실력은 N1 만점.. 그리고 일본유학시험 공부할때 세계사 공부했었구요.. 그리고 고등학교 성적은 3학년때 내신이랑 기타활동 다 버리고 유학시험준비해서 내신은 거의 최하등급에 기타활동도 그냥 교내활동정도밖에 없어요. 한국식으로 생기부뽑으면 24p 정도 나오는데.. 별 내용은 없구요. 외부 수상실적은 일본어 대회 이런거밖에없네요.
뼈있는 지적 환영합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갈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요.. 그리고 준비기간은 최대 1년으로 잡고있어요.. 안되면 일찌감치 포기하게요. 그리고 갈수있다면 편입이 더 좋은지.. 아님 아예 신규입학이 더 좋은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