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은 없구요, 저는 영어실력도 그닥이었던 데다, 미국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제가 몰랐던 부분들을 좀 적어봤어요. 너무 상식적인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혼자 알아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준비하시기 전에 '유학생활-석박사생생일기' 읽어보시면 생활이 좀 상상되시리라고 생각하구요. 모든 상황은 각자 다르긴하지만, 주위에 박사과정하시는 분들 보면 대개 24시간 연구생각, 펀드가 없어질까 고민(전 게다가 인문계라), 놀아도 늘 공부생각만 하면서 5년을 보내게 되시는 것 같아요. 주제 넘지만, 그걸 즐길 수 있을만큼 흥미있고, "재능있는" 전공을 선택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노력에 비해 일하는 댓가(펀드)가 정말 너무 적고(식구있으면 기초생활비같은 푸드스탬프까지도 받는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짜릿한 생활은 아니어도, 내가 원하는 진짜 공부를 즐기는 소소한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e.g. 자격증 : Indicates I am a well-qualified ~, Passed the standardized test using MS office program and Korean word program
name
address
phone#
email
Objective
Completing a PhD in ~
Education
school, period, degree
(Certifications) : 관계없는 과는 생략하셔도 될듯..
Current Research Interests : 세 가지 정도 썼어요.
Research Experience
기관, 장소, 기간
간단한 설명
Publications and Presentations
Awards
Activities
Other Experience & Relevant Skills
2. 교수 논문 탐색하기 : 같은 주제라도 다른 접근방법이 아닌지 잘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실 수 있으시면 왠만한 미국논문은 다 공짜로 다운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유럽쪽 논문은 유료가 많은 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3. 교수 컨택해보기 : 간단한 형식으로 이력서와 함께 보내보고, 답이 오면 자세히 컨택을 해 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공격적이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보이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Dear ~~,
본문
Sincerely,
이름
4. 토플 준비하기 : bbc, npr 정도가 좋았구요, 전 해커스 리딩,리스닝은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5. GRE 준비하기 : 거만어 하루치씩 외우기. 전 플래시 카드랑 동영상 이용해서 외웠더니, 다음날까지는 100% 기억나더라구요. 그 다음주에는 절반 정도? 한지도 정말 좋은데, 거만어 보시고 보시는 편이 질리지 않으실 듯 해요. 인문계분들은 논문 읽으실 때, 저는 뉴욕타임즈 읽으면서 정말 단어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지루한 시험준비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당연히 점수를 위해서는 후기가... 다만 전 시험전날 밤을 샜더니, 라이팅 쓸 때 머리가 정말 안 돌아가더라구요.
6. 지원할 학교 온라인 지원하기 : 미리 안 열리는 곳도 있다던데, 제가 지원한 곳은 미리 써놓고 계속 고칠 수가 있어서... 온라인 지원서를 채우면서 서류를 챙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교수님 추천서도 미리 생각할 수 있었구요.
7. 추천서 받기 : 가능하면 미리 말씀 드리고, 지원서 마감하기 한 달 쯤 전에 다시 말씀 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제출가능한지, 서면으로만 된다면 성적표도 함께 생각해 보구요.
8. 성적표 보내기 : 저는 일찍 보냈는데, 이 건 한 달 쯤 전에만 보내면 적당한 것 같아요. 전 너무 일찍 보냈더니 코디네이터가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느라고 마음고생 좀 했어요. EMS 나 페덱스가 받았다는 증명을 해주어서 좋은 것 같아요.
9. SOP 준비하기 : 여기부터는 MS word 로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샘플이 있더라구요. 다른 샘플들 보면서 표절이 제일 신경많이 쓰이더라구요. 전 이 것 때문에 붙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들은 보람이 있었어요. GRE 준비하기 싫을 때 하루 날 잡아서 절반 정도 써버리고 나니까, 시작이 되더라구요. 물론 이 때 처음 쓴 건 완전 다 이상했지만, 시작이 어려운 듯 해서요. 그냥 자기 자랑 삼아 한 번 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전 영어로 쓰고나서, 한글로 바꿔도 보고, 그랬어요. 자기 자랑도 중요한데 전 솔직히 쓰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인생역경의 대단한 스토리가 없다면 자신의 소소하지만 분야지식과 관련되는 작은 일화로 글을 이끌어내는 것도 좋은 것 같구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APA 스타일로 하려다 860자 정도 되니까 3장이 되길래, 줄간격을 1.5로 해서 2장으로 냈어요. 쓰면서 커버레터도 준비해두시면 좋은 것 같아요. 중복이 좀 되더라구요.
10. 라이팅 샘플 준비하기 : 과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전 다른 과로 지원한 지라 필요했어요. 미국 스타일도 몰라서, 한참 구글하다가 아래 사이트를 찾았는데 좋았어요. 중복일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지원한 인문분야는 APA 6th 스타일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인용하더라도 왠만하면 소화하셔서 본인 말로, 쉬운 영어로라도 풀어 쓰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해하고 쓰면 문장 흐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표절진짜 조심하시구요. 글을 완전 따오시려면 꼭 따옴표 등으로 남기시는 게 좋지만, 왠만한 이유(저자의 고유한 연구 흐름이라던지..)가 없으면 바꿔서 쓰시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전 지원한 학교 한인학생회 홈페이지에서 여쭤봐서, 에딧하시는 분께 에딧을 부탁드렸어요. 조언도 좀 받았구요.
11. 지원하기 : 온라인 지원서 제출하고, 돈도 내구요. 서면제출할 것 보내구요. 서면제출에 커버레터 함께 보내시구요. 폼은 구글에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헤드에 이름,주소,전화번호,이메일주소 적었구요, 내용은...
Graduate Admissions Office
Department of ~
University name
Dear Admissions Committee,
It is with great pleasure that I submit my application packet for a Doctoral Degree in ~~
~~
This~~~ program is a wonderful next step for me to attain my educational goal. I thank you for the opportunity to submit this application for your consideration. Please contact me if there is anything else I need to provide. I look forward to communicating with you in the near future.
Sincerely,
name
ENCLOSURE
Statement of Purpose
Resume
Writing Sample
자신이 하고싶으셨던 공부, 모두 시작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