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의 Dean이 지난 주에,
HGSE의 박사과정의 funding guaranteed period를
기존의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올 가을 입학생과 현재 학생들에게 둘 다 이 혜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funding guaranteed period란,
"모든 박사과정 학생에게 펀딩이 보장되는 기간"으로
tuition, health fees, and stipend가 지급되는 것을 말합니다.
stipend는 여러 종류로 차등지급 됩니다.
물론, 이 기간이 지나도 달라고 조르면 줍니다.
보장되기 전에도 거의 모든 학생들이 받고 있었고,
또한 코스웤이 끝나면 학비부담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3년이나 5년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모든 학생에게 보장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는데 의의가 있겠습니다.
HGSE의 박사과정에는, 이 밖에도
- Advanced Doctoral Fund (4년안에 논문프로포잘 통과되면 12,000불, 5년안에 하면 6,000불을 주는 격려장학금)
- Dean’s Summer Fellowship (매해 30명에게 3,000불)
- Doctoral Travel Grant (학회발표자에게 350불),
- HGSE Dissertation Fellowship (매해 3명에게 12,000불)
- Harvard University의 여러 장학금 및 연구기금, 등
여러 가지의 추가적인 Funding 소스가 있습니다.
HGSE는 지난 10여년동안 꾸준히
박사 입학생 수를 줄이고, Funding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HGSE의 교육학 박사과정(Ed.D.)의 합격률은 8.9%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10-16%)
8.9%라는 것은, 하버드 학부(Harvard College)합격률 9%나 하버드 로스쿨(JD)의 11%와 비교하면
그 경쟁률이 어떤 것인지 감이 올 것입니다.
참고로, 미국내 교육학 프로그램 중에, 일단 박사 붙으면 모든 박사과정학생에게 펀딩이 보장되는 학교는
Harvard (HGSE), Stanford (SUSE), Vanderbilt (Peabody),
Northwestern (Dept. of Learning Science), NYU (Steinhardt) 등이 있습니다.
이 외의 다른 학교의 교육학 박사과정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1) 생활비까지 풀로 받는 경우, 2) 일부사람만 혹은 일부비용만 받는 경우, 3) 못 받는 경우로 나눠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