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석사로 좀더 예술의 실용적 분야를 공부해 보고 싶어 영국 대학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부터 박물관 학과 예술경영 두 학과에 모두 흥미를 느껴 둘 중 어디를 쓸까 1년정도 고민해 오다,
일단 deadline이 있으니까 지원해보고 붙은 다음 더 찾아보고 가자 라는 생각에 두 과를 모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UCL은 박물관학 museum studies 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은 상태이고
CITY은 culture, policy, and management 합격 오퍼 받았고,
나머지 워릭과 KCL는 아직 답장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도 지원하면서 인테넷과 모든 정보를 활용해 알아보고 있지만,
city는 수업이 정책에 우선해 있다라는 것과
ucl는 박물관학인데도 고고학적 성격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 뿐만 아닌,
같은 예술경영이라는 과 이름이라도 인터넷 모듈에서는 찾을 수 없는,
어느 학교는 공연예술을, 어느 학교는 실무나 참여를 더 중시하는지 등 학교 분위기나 좀더 개인적인 인상에 대해 물어보고 십습니다.
먼저 가서 학교를 경험하고 수업을 들으신 현직자 분들, 혹은 동문분들께 학교 성격이나 과정에 대해
좀더 자세히 여쭤보고싶어 글 남깁니다. 답글 남겨 주세요,
그리고 혹시 서울에 계시다면, 개인적으로 뵙고 제가 커피라도 사면서 만나뵐 수 있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