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으로 이번 가을학기 파견인데 영국과 미국을 심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 영어교육과학생이고요. 교환학생을 가는 목적은 영어실력을 늘리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물론 한학기를 가서 영어가 확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영어실력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한학기 있으면서 최선을 다해서 영어를 말할 기회를 갖는게 목표입니다.
두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떤 곳이 저에게 저 적합할지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 조언부탁드려요ㅠ
1.뉴욕주립대 at stonybrook
한국 학생이 너무나도 많을 것 같다는 점이 제일 걸리는 부분입니다. 학교는 좋은데 말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학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드네요. 이번에 등록금 인상이 갑자기 되면서도 그렇고 최종으로 들어갈 비용을 계산해보니 모두 합쳐 1500만원이 기본으로 들것 같아요. 학기는 9월1일~12월20일입니다(16주)
2. 영국 leicester 대학교
영국에 있는 학교치고 굉장히 학비가 쌉니다. 기숙사와, 학비, 기타 행사비 식비 모두합쳐 최고 1000만원입니다.
그러나 학기가 짧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9월15일~12월11일(13주)
학교는 런던에서 기차로75분 거리에 있다고하니 런던 주변인 것 같구요. 영국에서 좋은 학교라고 알려져있다고하네요. 첫 파견학교이다보니 정보가 없지만 뉴욕주립대보다는 한국인이 조금일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뉴욕주립대를 선택하자니 돈과 한국인이 많을 것 같다는 게 걸리고
영국을 선택하자니 뉴욕주립대가 아깝고, 학기가 짧은게 걸립니다.
어떤게 좋은 선택일까요? 아 정말 고민이 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