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대에서 석사했고
대기업 연구소 6년 경력있어요
외국 나가서 살고싶어서 미국 영주권 신청해서 최근에 소지하고있구요,
원래는 미국에 나가서 취업 혹은 박사학위 따서 살고자 했습니다.
박사학위 따는것은 사실 뭐 교수가 될생각이 있는건 아니고(학부 네임벨류와 성적이 썩 좋지 못합니다)
영어권 사회에 갑자기 나가서 적응하기 어려울까봐 완충경험(?)상 따고자 한 것인데요...
외국나가 살꺼 준비하면서 그냥 별생각없이 영국에 있는 대학 박사 공고에 몇개 던졌는데,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인터뷰보고 같이 연구하고싶다고...게다가 많지 않지만 풀펀딩(연봉 2천만원정도 + 학비)를 준다고 하네요
학교가 뭐 명문대학교면 별 고민없이 이런 조건이면 가겠는데...코벤트리 대학이라고 유학원에서 좋은 학교라고 포장을 많이해서 논란도 많은 학교입니다.
그래서 그냥 미국으로 가서 원래 생각한걸 할까, 영국 들렀다 미국갈까 고민되네요
(미국엔 갈생각입니다. 영주권신청하면서 든 노력과 돈이 있으니까...)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