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도쿄에서 경영학과 재학중인 2학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영국 대학원을 가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후,
고민이 많아져서 선배님들에게 진지한 조언을 듣고자합니다.
우선, 전 개인적으로 데이터를 다루는 일에 굉장히 매력을 느끼고있으며, 독학으로 공부하여 R언어나 하둡도 꽤나 다룰수있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장래직업을 데이터를 활용하는 마케팅쪽을 찾아보게되었고,
학부수준이 아닌 심도있는 데이터 분석 테크닉들은 대학원을 가야 배울수있겠다고 느끼고있습니다.
게다가, 데이터쪽 마케팅은 석사학위 이상 선호가 있다는 여러 채용공고를 보게되어,
영국쪽에서 석사를 따고싶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굳이 미국이 아닌 영국이 아닌 이유는 바로 1년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전 학위 취득 후 바로 리턴을 할 예정이구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국과 일본에서의 취업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그래서 짧게 석사학위를 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게다가 영어를 갈고닦을수 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좋아보이구요.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 있습니다만,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 점은
1. 대학 네임밸류 자체는 일본top5안에 드는 학교입니다만,일단 GPA가 3.05/4.0 정도로 굉장히 낮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잘 올려봐야 3.2가 한계일거같아 2:1은 무리일것같은데, 워릭대와 UCL은 미니멈에는 충족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미니멈 겨우 넘겨도 합격 가능성이 있을까요?...
2.추천장은 아무래도 그쪽 학계에서 저명하신 분들 추천장만 유효할까요?
공교롭게도 저희 학교가 데이터쪽으로는 아직 저명하신 교수분들이 없습니다. 대부분 데이터관련 마케팅은 준교수분들이시고,현재 제 담당교수분도 준교수이신데, 준교수님들의 추천장으로도 사정받을수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딴 ADsp(데이터처리 준전문가) 같은 자격증도 자소서에 넣어도되나요??ㅜ
3. 위 1. 2. 의 의견상 합격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혹시나 다른 마케팅쪽으로 가능성있는 대학원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자유롭게 조언해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상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