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2살 남자이며
한국의 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현재 한 방송국에서 pd로 재직중입니다.
강한 업무강도와 배움에 대한 열망 때문에 퇴사 후 유학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데요.
학부시절, 영화를 전공할 때부터 관심있고 작업을 해보았던 미디어 아트 쪽으로 가보려고 하고있습니다.
rca 는 무빙 이미지, 첼시는 파인아트 쪽으로 생각 중이기도 합니다.
단편영화를 4편 제작하였고 2 번 해외 영화제에 초청 및 경쟁 부문에 진출한 적이 있고
방송국 생활 동안 만들었던 방송물들, 그리고 협업 혹은 개인적으로 작업한 작품들도 몇몇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것과 목표, 석사 진학 후 공부해보고 싶은 구체적인 것 또한 또렷한지라 스테이트먼트를 비롯한 다른 사항들은
어떻게든 준비를 해본다고 하는데 낮은 학점이 걱정입니다.
대학 다닐 때, 언론고시 준비한다고, 혹은 영화를 찍는다고 학교를 정말 소홀히 다녔습니다.
최종학점이 3.04 / 4.5 밖에 안될 정도로 초라합니다.
이런 학점으로 상기에 명시한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직업을 포기하고 진학할 정도라면 상기의 학교 정도는 가야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요.
선배님들의 따끔한 고견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