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디다 질문할 수가 없는데 너무나도 고민이라 여기에 올립니다.
원래 Cornell, Rice, Cooper 중에 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Cooper 돼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제가 원래 생각해왔던 대학조건은
1. 학교 학생수가 작고 faculty ratio도 작아서 care 잘 받을 수 있는학교
Rice>=Cooper>Cornell
2. tuition/attendance cost
Rice>=Cooper>Cornell
3. 학교동아리/스포츠/social life
Rice>Cornell>Cooper
4. study abroad opportunity
Rice>Cornell>Cooper
5. reputation
Cornell>Rice>Cooper
6. 그래도 engineering ranking이랑 academics ranking도 중요하죠.
Cornell>=Rice>Cooper
사실 저희집 제정적으로는 문제 없습니다. 그래도 저는 대학의 가성비를 중시하기 때문에 FA 받아서 가고싶습니다.
대학 transfer하면 외국인은 FA 못받기 때문에, 아예 지금 cooper을 1년 defer하고 올해 입시때 Rice ED로 써보고 싶습니다.
Rice ED는 architectural studies로 쓸 생각입니다. 후에 만약 Cornell을 가게 된다면 Landscape Architecture로 갈 계획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무 현실성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러나 위험한건 제가 변덕이 심해서 어쩔 땐 Cornell 가고 싶다고 엄청 그러다, 또 어쩔 때는 Rice 가고 싶다고 엄청 그럽니다. 과연 올해 잠시 미루고 재수를 하는게 좋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부 1번 가는거고, 대학 나오면 나이도 꽤 먹고, 인생에서 꽤나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하기에 진지하게 고민 한 번 해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