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I은 대학입시 준비에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SAT I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실질적인 정보를 접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SAT 점수를 올릴지, 또 입학사정관들은 SAT 점수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 주
SAT 영어 시험은 매우 어려운 시험입니다. 수험생들의 전체 평균 점수가 500점 정도인 것을 보아도 영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을 받는다는 것이 매우 힘든 것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가 제대로 된 학생들에게는 영어가 그렇게 힘들지 않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오히려 수학보다 더 쉽게 고득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SAT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모든 전문가들이 이야기합니다. 특히 고전이나 명작 중에 SAT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많이 찾습니다. 물론 고전이나 명작들도 도움을 줄 수 있고 독서량도 중요하지만 어느 종류의 책들을 어떻게 읽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SAT에 출제되는 대부분의 문장들은 사회, 자연과학, 휴머니티, 서술, 에세이와 같은 논픽션들이기 때문에 소설만 많이 읽은 학생들은 문장 자체를 이해 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학생들이 이러한 문장들을 재미없고 지루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 중에 문장의 초점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Critical Reading Section의 경우 Answer Choice들이 애매모호하며 까다롭기 때문에 정답을 찾기가 힘듭니다. 갑자기 어떤 집중적인 SAT 준비로는 절대로 향상되기 힘듭니다. 수년간 쌓여 온 독서력 외의 다른 노력으로 고득점 700점 이상을 받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종류의 책들을 많이 접하지 못하고 또 읽고 싶어도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영어 선생님이나 카운슬러에게 상담하시거나,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구입하여 자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United States: Essays 1952-1992, Daniel Defoe: A Critical Study, Artic Dreams” 같은 책들은 SAT 출제위원들이 시험에 직접 사용하였던 책들이기 때문에 고득점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읽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흔히 SAT 준비를 할 때 문제를 풀고 틀리면 맞는 답을 설명하고 그 다음 문제로 넘어 갑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맞는 답만 아는 것만큼 틀린 답들이 왜 틀렸는지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SAT 문제들은 틀린 답이 나오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틀린 답들이 왜 틀렸는지 모르고 정답만 공부하면 다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하게 됩니다.
SAT 점수는 1800, 2150, 2400과 같이 Critical Reading, Math, 그리고 Writing 점수를 합한 점수를 이야기합니다. 만약 SAT I에서 매우 인상적인 총점을 숫자로 낸다면, 2100점이나 2200점 이상을 말합니다. 이 점수들은 아주 높은 점수이며, 우수한 학생이라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총점이 각 영역의 점수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명문대학들의 입학 사정관들이 SAT I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부분은 언어영역이며 언어영역의 높은 점수는 높은 수학점수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우수한 대학의 학생들은 수학보다 Reading과 Writing을 더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SAT I 수학 시험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입학사정관들은 AP Calculus에서 5점을 받거나 SAT II 수학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을 선호합니다.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수학의 수준은 Calculus나, SAT I에서는 Algebra 1, Geometry 그리고 Algebra 2까지만 다루기 때문에 우수대학에서는 총점에서는 50점이 차이가 나더라도, 640 영어, 800 수학, 710 Writing보다, 750 영어 630 수학, 720 Writing의 성적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Critical Reading 점수 높이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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