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머리가 많이 나쁜가봐요.
지난 10월 14일에 봤던 시험이,,, (3월부터 9월 동안 주말반)
리딩: 16, 리스닝: 15, 스피킹: 15, 롸이팅:14 였어요.
유학이 꿈인데 안되겠다 싶어서, 고민을 엄청하다가 안하고 후회하면 엄청후회할거 같아서
회사도 그만두고 12월에 아침에 7시에 학원가고 10시에 집가면서 중급반 들었어요.
목표는 딱 80점이니까, 되겠지하는 간절한 맘으로요.
사실 첨 2주는 열쉼히 하다가 괜히 선생님이 자극한다고 하는말 그대로 따르겠다고
하루 4시간 자면서 했더니 2주는 정신으로 되다가, 2주지나니까 바로 체력이 급 떨어지고,
무엇보다 늘 정신이 혼미해서 그담부터는 한다고 해도 처음처럼 못하고,
수업 4시간 외에 6시간 정도 한거 같아요.
그래도,,, 진짜 70은 넘을 줄 알았는데, 가장 공들인 리스닝이 개망이네요.
리딩: 21, 리스닝:12, 스피킹:15, 롸이팅:18
리스닝이 오히려 막,,,어줍이로 들려서, 더 이렇게 안나온거 같긴해요.
책 풀면서도 그래도 1-2개 틀렸고, 파이널 테스트도 19점 나왔어요.
파이널을 평소보다 못본거라, 20점은 나오겠다 했는데 ㅠㅠ
12점이라니 너무 충격.
스피킹은 일주일 열심히 하다가, 한달안에 3개를 동시에 올리기는 어렵겠다 싶어서 버렸더니
역시나 똑같이 나왔구요,,, 롸이팅은 저번에는 둘다 리밋 나오더니, 이번엔 페어로 뜨는 해서
그래도 늘긴 늘었구나 생각했는데,, 20점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리딩은,,,리딩은 더미를 열심히 풀다가 막판 진짜는 찍은거 치곤, 이상하리 만치 잘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양혜미쌤이 알려주신대로 앞에거라도 저도 모르게 잘 풀었나봐요.
확실히 단어를 외우면서 좀 단어 문제는 안틀리고 해서 일지도 모르고요,,,
근데,,,진짜 무식한가봐요.
나이가 30이라 뇌가 20대분들과 다르다고 해도,
진짜,,, 80이 받을 수 있는 점수가 되긴 하나요? 남들이 100점 이런거만 올리고 하니까
스스로 개 쓰레기 되는 기분이에요. 하하.
하하,,,너무,,,충격이에요. 유학을 이미 글러버렸고,,, ㅠㅠㅠ 이력서나 빨리 써서 이직해야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