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can will 정도만 알고 to 부정사도 모른 상태로 영어공부 해와서 이제 반 년째 달리고 있는데 개인마다 황금기하고 침체기가 있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황금기때는 뭘 하든 "지금 시험보면 80점 각, 100점 각임 ㄹㅇ" 의 생각이 계속 들어요
이 때는 평소보다 학업량을 조금 올리거나 평소에 잘 안 외워지던 단어를 많이 외워두면 정말 좋습니다
자신감이 붙은 상태면 진짜 공부가 지루하지 않아용 오히려 막혔던 귀도 뻥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문제는 성장이 정체하고 장기전이 지속되면 사람이 지치는데 이때 슬럼프에 빠지고 침체기가 오게 됩니다
2개월이나 3개월 넘어설 동안 목표점수를 못 따면 보통 여기에 오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여기서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정보 얻을 겸 이 게시판에 자주 오는 편인데 이 정체기 구간에 정말 공부가 안 되서 글 쓰시는 분들 상당수 봐왔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간단하게 공부에 손 놓고 일주일가량 공부하느라 못 봤던 영화나 미드,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확 푸시면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