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느라 퇴근 후 & 주말에 개인시간 쪼개서 공부하랴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학원 갈 금전적 여유도 없고 혼자 공부할 시간조차 시험보기 전 한 2주밖에 없었어요
공부를 하면서도 남들은 몇개월 붙잡고 최선을 다하는 시험을 속성으로 보려니 당연히 이렇게 힘들지 하고 자괴감도 들었는데요
미친듯이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지원하려는 대학원 최저 지원 점수는 만족해서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네요
출근 준비하면서 리스닝 공부하고 점심시간에 스피킹 공부하고 근무시간에 짬짬이 눈치보면서 단어장 보던게 생각나면서
괜히 짠하고 감동스럽네요ㅜㅠ 학생 때 이후로 이런 기분은 처음 느껴보는거 같아요.
새해를 앞두고 희망적인 소식을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ㅠ
다들 공부 화이팅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