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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토플쳐보는거라 나름 신중하게 후기보고 시험장소 고른건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지금 시기가 시위와 행사가 광화문에 많기는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시험치는 교실 자체가 좀 답답한 느낌이고,
제가 좀 앞쪽에 앉았더니 신분확인하는거 다 보이고 ㅠㅠ
의자 높낮이 조절안되는거 같고,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의자바꿔달라고 하신건지
감독관이 툭툭 소리내며 의자 바꾸고
의자라도 밑으로 내려서 시야에서 사람들을 사라지게 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었어요 ㅋㅋ
모니터는 각도조절은 되고,높낮이 조절은 안되었구요.
리딩 초반에 집중을 거의 못한..
감독관들은 꼼꼼하게 잘 해결해주시려고 하는 것은 맞는데,
종이도 빨리빨리 바꿔주시고, 3명이서 왔다갔다 하면서 앞에서 가끔 무언이지만 손짓과 동작으로 대화를 하시니까
되게 어수선했어요. 뭔가 시장통 같은 느낌
옛날에 쳤을 때는 다른 지역 대학교 컴퓨터실 같은데서 봤는데, 조용하고, 밝고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ㅠㅠ
좀 조용한 시험장 없나요? 각자 시험 치시면서 말하는건 괜찮아요. ,
적어도 사람들 이동하는 모습을 안 볼 수 있는 곳이요.
한미교육위원단이 집에서 가까워서 하고싶은데,
거기는 접수대랑 시험장이랑 좀 다른게 맞아ㅛ?